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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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결국 치리노스를 '치리'한다...대체 외인 강속구 투수 리오스 유력
LG 트윈스가 결국 요니 치리노스를 '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치리노스는 올 시즌 들어 이어진 급격한 구속 저하와 성적 부진의 늪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33.2이닝 동안 2승 3패, 평균자책점(ERA) 6.68,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81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자 구단은 '방출'이라는 가장 강력한 처벌과 결단을 내리며 외국인 투수 교체 카드를 뽑아 든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치리노스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LG는 주춤한 마운드를 재정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야구계 안팎에서 그의 빈자리를 채울 가장 뜨거운 인물로 거론되는 후보는 베테랑 우완 구원 투수 약셀 리오스(Yacksel Ríos)다.리오스는 최고 98마일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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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최형우, 사상 첫 1천 장타...이번엔 역대 2번째 1만 타석 눈앞
기록을 갈아치우는 일에 익숙한 '기록의 사나이' 최형우(42·삼성 라이온즈)가 또 하나의 이정표 앞에 섰다. 이번엔 역대 두 번째 통산 1만 타석 돌파다.최형우는 5월 3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결승 2루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하는 동시에, 통산 2루타 553개·3루타 20개·홈런 427개를 합친 사상 첫 1천 장타 고지에 올랐다.타자 통산 기록을 차례로 새로 쓰는 그는 이번 주 두 타석만 더 채우면 1만 타석에 도달하는데, 1일 현재 1만40타석의 최정(39·SSG 랜더스)에 이어 두 번째 주인공이 된다. 한 경기 평균 3~4타석을 감안하면 어림잡아 2천500경기는 뛰어야 닿는, 꾸준함의 상징과도 같은 기록이다.세 살 터울의 두 사람은 통산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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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패 vs 12연패...키움-SSG '벼랑 끝 맞대결', 누가 먼저 웃나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두 팀이 인천에서 정면으로 부딪친다. 6월 첫 주중 3연전 대진이 공교롭게도 8연패의 키움 히어로즈와 12연패에 빠진 SSG 랜더스의 맞대결로 짜였다.침울한 5월을 보낸 두 팀 가운데 누가 먼저 6월 첫 승의 깃발을 꽂을지가 관심사인데, 사정이 더 급한 쪽은 SSG다. 2021년 SK에서 간판을 바꾼 이후는 물론 전신 시절까지 통틀어 구단 최장 연패에 발이 묶여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17일 LG전부터 12경기를 내리 내준 SSG는 5월 16일만 해도 22승 1무 18패로 4위였으나, 1일 현재 22승 1무 30패의 8위로 곤두박질쳤다. 연패 기간 1점 차 패배만 다섯 차례에 달해 탈출 기회를 번번이 놓쳤고, 팀 타율(0.220)과 팀 평균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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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던 김도영은 있는가? 2024년 치고 달렸으나 지금은 홈런만 쳐...김도영다운 야구 언제 보나
프로야구 역사에서 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대한 실력으로 평가받는다.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스즈키 이치로 역시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도 실력"이라는 명언을 남긴 바 있다. 최근 야구계 안팎에서 흘러나오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을 향한 우려와 아쉬움의 목소리도 결국 이 명제와 궤를 같이한다.불과 2024시즌만 해도 김도영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호타준족의 상징인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호쾌하게 방망이를 돌려 담장을 넘기고, 안타를 치면 거침없이 베이스를 훔치며 상대 배터리를 흔들었다. 팬들이 기억하고 열광하는 '김도영다운 야구'는 바로 이 역동성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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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상승세? 불방망이 덕...타선 침묵 모드 오기 전 마운드 안정 급선무
한화 이글스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두산전과 SSG전에서 잇달아 시리즈를 쓸어 담으며 가을야구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키우고 있다.하지만 화려한 성적 이면을 들여다보면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최근 10경기 동안 한화가 기록한 경기당 평균 실점은 4.8점에 달한다. 13점을 내고도 10점을 실점하며 가슴을 졸였던 SSG전이나, 18점을 뽑아내고도 7점을 내준 NC전 등 마운드의 불안 요소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현재의 호성적은 사실상 폭발적인 타선 덕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화 타선은 최근 10경기에서 총 73득점, 경기당 평균 7.3점을 몰아치며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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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멈춰 세웠다' LG, 오스틴 결승 2점포로 KIA 5-3 제압...3연전 싹쓸이 선두 사수
6연승으로 기세를 올리던 KIA의 발목을 잡은 것은 오스틴 딘의 방망이였다. LG 트윈스가 오스틴의 결승 2점 홈런과 12안타를 앞세워 KIA를 꺾고 리그 정상을 지켜냈다.LG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를 5-3으로 제압했다.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LG는 33승 20패로 선두를 굳혔고, KIA는 6연승이 끊긴 채 28승 1무 25패 4위에 머물렀다.LG는 1회말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5회초 김규성의 안타와 도루, 박재현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허용했다.분수령은 곧바로 찾아왔다. 5회말 2사 2루에서 오스틴이 양현종의 129㎞ 체인지업을 받아쳐 139m짜리 좌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는데,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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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 7점대 ERA가 4점대 중반으로' 한화 에르난데스, SSG전 6이닝 2실점 호투
6회초 1사 후의 고비가 못내 아쉬웠다.한화 에르난데스가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SSG전에서 6이닝 4피안타 4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승리투수는 놓쳤지만 팀 승리의 징검다리를 놓았다.병살타 3개와 4회초 2사 1·2루에서 에레디아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위기관리가 돋보였다. 다만 2-0으로 앞선 6회초 1사 후 박성한·정준재의 연속 안타와 최정의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내준 점이 뼈아팠다.이날 경기로 시즌 초 7점대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도 4점대 중반까지 내려간 그의 남은 2026시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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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끝 모를 추락...5월에만 20패 불명예
재창단 후 5년, SSG 랜더스가 구단 역사상 가장 어두운 터널에 갇혔다.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2021년 새 출발한 SSG가 전신 시절까지 통틀어 가장 긴 12연패의 늪에 빠진 것이다.SS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6으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17일부터 단 한 번도 웃지 못한 SSG는 연패를 '12'까지 늘리며 SK 시절의 11연패 기록마저 넘어섰다.수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SSG는 이달에만 20패(5승 1무)를 떠안아 역대 월간 팀 최다 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지난해 5월 22패를 기록한 키움 히어로즈다. 반면 한화는 4연승으로 5월을 산뜻하게 마감했다.경기 초반부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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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전성기가 시작되나' 한화 이상규, SSG전 15구 2이닝 무실점 호투...시즌 첫 승·ERA 2.86
전성기가 이제야 시작되는 것일까.한화 이상규가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전에서 단 15구로 2이닝 무실점 1탈삼진을 던지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최고 149km 직구에 체인지업·커터·스위퍼를 적재적소에 섞었고, 신무기 스위퍼로 7회초 첫 타자 오태곤까지 삼진 처리했다.2015년 LG에서 데뷔해 한때 필승조까지 맡았던 그는 제구 난조에 막혀 2024시즌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합류, 2025·26시즌 초반에는 퓨처스를 오갔다. 그러나 필승조가 붕괴된 시점에 1군에 복귀해 제 몫을 다하며 평균자책점도 이날 2.86까지 끌어내렸다. 늦게 찾아온 그의 전성기에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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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8회는 이번에도 약속을 지켰다'...한화, SSG 마무리 조병현 공략하며 3득점으로 6-2 승
'약속의 8회'가 다시 승부를 갈랐다.한화 이글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6-2로 낙승했다.1회말 노시환의 선제 2타점 적시타로 2-0 앞섰던 한화는 6회초 최정의 2타점 적시타에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7회말 1사 1·3루에서 이원석 유격수 땅볼 때 비디오 판독 끝에 대주자 오재원이 홈을 밟으며 3-2 재역전에 성공했다.승부는 '약속의 8회말'에 갈렸다. 무사 1·3루에서 SSG 마무리 조병현을 공략한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와 김태연·심우준의 연속 적시타까지 터지며 3득점 빅이닝으로 6-2를 만들었다.선발 에르난데스(6이닝 2실점 5탈삼진)가 호투로 발판을 놓고, 7회초 등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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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간 아무도 못 했다...최형우, 역대 최초 통산 장타 1천 개 새 역사
최형우(삼성 라이온즈)가 프로야구 역대 누구도 밟지 못한 통산 장타 1천 개 고지에 올랐다.최형우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4번 좌익수로 나서 3회 우선상으로 뻗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 한 방으로 통산 2루타 553개, 3루타 20개, 홈런 427개를 합쳐 장타 1천 개를 완성했다.통산 장타 1천 개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44년간 어떤 타자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최형우는 전날까지 통산 최다 안타(2천648개), 2루타, 타점(1천778개), 루타(4천521개) 부문 1위를 모두 차지하고 있는 대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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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포인트 공 1개 앞으로' 데이터가 깨운 LG 홈런포...팀 홈런 9위에서 4위로 점프
침묵하던 LG 트윈스의 방망이를 깨운 열쇠는 데이터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홈런 가뭄 탈출의 비결을 데이터 분석에서 찾았다.염 감독은 한 달 전부터 코칭스태프가 데이터를 분석해 훈련에 반영했다며, 타격 포인트를 공 한 개 정도 앞으로 당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동원과 오지환은 물론 어린 선수들까지 홈런을 터뜨리며 5월을 잘 버텼다는 것이다.LG의 변화는 수치로 뚜렷하다. 지난 시즌 팀 홈런 130개로 리그 3위에 올랐던 LG는 올 시즌 4월까지 홈런 15개, 리그 9위에 그쳤고 장타율도 0.370(8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달 들어 팀 홈런 23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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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라도 나서야 하나' 변화를 두려워하는 11연패 SSG, 아무 것도 안 하는가, 못하는가?
11연패 수렁에 빠진 SSG 랜더스를 향한 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투타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에서 구단 수뇌부와 현장이 보여주는 무기력한 태도는 변화를 시도할 의지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위기를 타개할 능력이 없는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다.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이라는 막강한 직책을 맡은 추신수가 이제는 뒤에서 머무를 것이 아니라 현장 전면에 나서서 판을 흔들어야 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팬들이 프런트를 질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위기 상황에서 당연히 나와야 할 최소한의 조치조차 실종됐기 때문이다. 통상 프로야구에서 이 정도의 역사적인 장기 연패가 이어지면 분위기 반전과 선수단 각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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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강등 디아즈, 분노의 2홈런'이 '삼성, 이틀 연속 만화 같은 대역전패'로 둔갑
30일 경기 전까지 삼성 리이온즈의 거포 르윈 디아즈는 고작 6개의 홈런에 그치고 있었다. 시즌 17개 페이스였다. 작년 50개의 홈런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했다. 팬들의 비판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 그랬던 디아즈가 분노의 홈런을 터뜨렸다. 3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2개의 솔로 아치를 그렸다. 4번타자 자리에서 물러나 7번타자로 나선 것이 주효했다. 부담없이 방망이를 돌리자 홈런이 쉽게 터진 셈이었다.그의 두 방에 힘입은 삼성은 5회까지 6-1의 리드를 잡으며 1승을 추가하는가 했다. 삼성이 승리하면 언론사 기사의 헤드라인은 '디아즈, 분노의 2홈런'으로 도배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5회까지 잘 던지던 선발 오러클린이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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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만에 1위 탈환' LG, KIA에 3-1 승...오지환·오스틴 홈런포·송승기 호투
LG 트윈스가 35일 만에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에 3-1로 이겼다. 32승 20패가 된 LG는 두산에 패한 삼성(30승 20패 1무)을 2위로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다. 1위는 지난달 25일 두산전 이후 35일 만이다.승부는 1회에 갈렸다. 2사 1루에서 오지환이 KIA 선발 애덤 올러의 초구를 오른쪽 펜스 너머로 보내는 결승 투런포를 터뜨렸다. 전날 KIA전에 이은 이틀 연속 홈런이자 시즌 4호다. 3회 선두타자 오스틴은 같은 투수를 상대로 시즌 12호 솔로포를 보태 3-0을 만들었다.KIA는 8회초 1사 1루서 대타 한준수의 2루타로 한 점을 따라갔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마운드도 살아났다. LG 선발 송승기는 5⅓이닝 4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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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강승호, 오늘은 정수빈...두산, 2경기 연속 역전 만루포로 삼성 제압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역전 만루포로 삼성 라이온즈를 무너뜨렸다. 두산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에 8-7로 이겼다. 전날에도 3-7로 끌려가던 9회 강승호의 역전 만루홈런 등 6점을 몰아쳐 9-7로 뒤집었던 두산이, 또 한 번 한 방으로 승부를 갈랐다.승부는 6회에 갈렸다. 1-6으로 뒤진 무사 만루에서 대타 임종성의 1타점 적시타, 박찬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6까지 따라붙은 두산은 2번 정수빈이 삼성 백정현의 초구 직구를 우중간 펜스 너머로 보내는 역전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시즌 4호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이었다.기록의 무게도 묵직하다. KBO에 따르면 2경기 연속 역전 만루홈런은 2002년 롯데 이후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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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필승조 모두 2군에 보내야, 왜?...두산전 이틀 연속 대역전패는 2패 이상 치명적 내상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대역전패를 당하며 큰 충격에 빠졌다. 이틀 모두 경기 중반까지 여유 있게 앞서가다 한 이닝에만 대거 6실점하며 무너진 터라, 박진만 감독의 투수 운용과 위기 관리 능력과 불펜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삼성은 지난 29일 경기에서 7-3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경기 후반 불펜진이 흔들리며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다. 박 감독은 4점 차의 여유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승리를 굳히기 위해 9회초 마무리 김재윤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김재윤은 선두 타자 손아섭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리더니 다즈 카메론과 김인태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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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 디아즈와 노시환, 홈런 50개와 307억의 압박에서 벗어나야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거포 르윈 디아즈와 한화 이글스의 간판타자 노시환이 거대한 기대치와 부담감에 발목이 잡혀 있다. 두 선수가 각자의 무게왕관을 내려놓고 본연의 타격을 되찾아야 팀의 가을야구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비FA 다년 계약을 통해 11년 최대 307억 원이라는 KBO 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한화의 확고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대접받은 노시환은 최근 책임감이 독이 된 모양새다. 해결사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29일까지 7개의 홈런에 멈춰 섰다. 13경기째 홈런포가 침묵하고 있다. 역대 최고액 타이틀을 달자마자 찾아온 슬럼프라 심리적 대미지가 더 클 수밖에 없다. 중심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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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라고?' 고우석 LG 복귀 '군불' 때지 말아야...손주영에 대한 예의 아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에서 호투를 이어가던 고우석이 또 한 번 메이저리그 승격 기회를 놓쳤다. 주전 마무리 켄리 얀선의 부상으로 자리가 났음에도 구단은 40인 로스터 밖의 고우석을 위해 자리를 만드는 대신 행정적으로 복잡함이 없는 기존 로스터의 드루 소머스를 콜업했다. 실력으로 증명하고도 신분의 벽에 가로막히는 메이저리그의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는 장면이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기다렸다는 듯 고우석의 LG 트윈스 복귀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오는 6월 1일 이후 발동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을 빌미로 미국 내 타 팀 이적이 어려우면 결국 친정팀으로 유턴할 것이라는 자극적인 추측들이 쏟아진다. 마무리 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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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죽는다" 양준혁이 옳았다? 아쿼 투수들, 토종 선발 투수들 씨 말리고 있어...무늬만 아시아쿼터인 '제3의 외국인 투수'
한국 야구의 미래를 걱정했던 양준혁의 경고가 현실이 됐다. 안 그래도 쓸 만한 토종 선발 자원이 없어 '선발투수 기근'에 시달리는 KBO리그에 아시아쿼터 제도가 도입되면서, 국내 유망주들의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다.구단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마운드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아시아쿼터 카드를 선발 투수로 도배했다. LG의 라클란 웰스, 한화의 왕옌청, SSG의 다케다 쇼타를 비롯해 NC의 토다 나츠키까지 일찌감치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차지했다. 여기에 두산이 최근 타무라 이치로를 방출하고 일본 2군 출신 좌완 다카다 다쿠토를 전격 영입했으며, 야수 카드를 썼던 KIA마저 최근 부진했던 제리드 데일을 퇴출하고 KBO 경력직인 일본인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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