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
'이런데도 나가라고?' 삼성 디아즈, 타점왕 2연패 도전...106개로 LG 오스틴에 7개 차, 막판 몰아치기로 역전극 펼치나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시즌 막판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타점왕 2연패에 도전하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디아즈는 6일까지 106타점을 기록하며 LG 트윈스 오스틴 딘(113타점)을 7개 차로 추격하고 있다. 홈런과 장타력뿐 아니라 찬스에서 해결하는 능력까지 보여주며 삼성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58타점으로 타점왕을 차지했던 디아즈는 올해도 꾸준히 득점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율 0.298, 21홈런, 106타점이라는 성적은 결코 평범한 외국인 타자의 기록이 아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삼진 비율과 기복 있는 타격 때문에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순간 한 방을 터뜨리
-
강정호 이후 KBO 최고 내야수 거포 김도영, MLB 진출 시 800억 오카모토급 대우 받을까?
강정호 이후 한국 야구에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주목할 만한 내야 거포 자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강정호는 2014년 KBO에서 유격수로 40홈런을 터뜨리며 한국 야구의 수준을 넘어선 파괴력을 보여줬고, 201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도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2016년에는 103경기만 뛰고 21홈런을 기록했다.하지만 이후 한국 내야수 시장에서 강정호와 같은 유형의 선수는 나타나지 않았다. 포지션 가치와 장타력을 동시에 갖춘 내야 거포는 그만큼 희소했다.그 공백을 메운 선수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다. 그는 어린 나이에 KBO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성장했다. 빠른 배트
-
[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3년의 담금질, 돌아온 공은 더 날카로워져 있었다... 절차탁마(切磋琢磨)
지난 4일 저녁, 잠실구장에서 3대4 한 점 차 리드로 맞은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이름은 고우석이었다. LG 복귀 후 첫 등판이 하필 세이브 상황이었다. 관중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시선이 일제히 마운드로 쏠렸다.첫 타자 디아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관중석엔 잠깐 정적이 흘렀다. 그러나 마지막 타자 강민호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는 순간, 그는 통산 140번째 세이브를 손에 쥐었다. 그런데 이 장면을 그저 '오랜만에 돌아와 옛 감각을 되찾았다'로 읽으면 절반만 본 것이다. 그가 그날 던진 공에는 3년 전에는 없던 것들이 섞여 있었다.운동선수에게는 두 가지 능력이 따로 존재한다. 공을 잘 던지는 능력과 그 공이 왜 잘 던져졌는지
-
'와, 후라도 위상 좀 보소' 박진만 감독이 직접 마운드 방문해 계속 투구 의사 여부 확인...특급 에이스 대우
1회에만 4실점. 보통 투수라면 이미 교체 타이밍을 고민할 상황이었다. 하지만 삼성 벤치는 달랐다. 계속 던지게 했다.그리고 6회에 마운드에 오른 사람은 투수코치가 아닌 박진만 감독이었다. 후라도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더 던질 수 있는지 의사를 물었다. 단순한 교체 판단이 아니라 에이스에 대한 신뢰가 담긴 장면이었다.후라도는 61일 만의 복귀전에서 초반 흔들림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안정을 찾으며 5⅔이닝 4실점으로 버텼고,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완벽한 복귀전은 아니었지만 왜 삼성이 후라도를 기다렸는지를 보여준 경기였다.특히 박진만 감독의 행동은 후라도의 팀 내 위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일반적인 선발 투수였다면 투수
-
"고우석 몸에 문제 생긴 것 같다" "왜 아끼나?" "아직도 시차 적응?"…첫 등판 후 사라지자 LG 팬들 불안 커졌다
고우석이 돌아왔지만,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LG 트윈스 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복귀전에서는 강렬했다. 9회 마운드에 올라 최고 구속 150㎞대 강속구를 던지며 세이브를 기록, ‘돌아온 수호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첫 등판 이후 연속해서 마운드에 오르지 않자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몸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 "왜 그렇게 아끼는 것이냐" "아직도 시차 적응 중인가"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LG 구단과 염경엽 감독의 설명은 다르다. 고우석은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정상적인 몸 상태와 리듬을 찾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염
-
'프로팀 맞나?'…키움, 한미일 52개 팀 승률 꼴찌 충격, 4년 연속 최하위 눈앞
키움 히어로즈의 추락이 한·미·일 프로야구 전체에서도 최악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한때 '육성 명가'로 불렸던 키움이지만, 현재 성적표는 참담하다. 2026시즌에도 반등에 실패하며 KBO리그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고, 4년 연속 꼴찌라는 초라한 기록을 눈앞에 두게 됐다.더 충격적인 것은 리그를 넘어선 비교다. KBO리그 10개 구단, 미국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 등 한·미·일 52개 팀 가운데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하는 굴욕을 안았다.키움의 몰락은 예고된 일이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혜성(LA 다저스) 등 팀을 이끌던 핵심 선수들이 차례로 해외 무대로 떠났고, 전력 공백은 예상됐다. 하지만 문제는 그
-
'MLB 못 가나, 안 가나' 원태인의 선택은?…구위·파업 변수에 삼성 잔류 가능성 커지나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의 메이저리그 도전 여부가 올 시즌 후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선발로 성장한 원태인이지만, 냉정하게 현재 상황을 보면 MLB행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다.원태인은 이미 KBO에서 검증된 투수다. 안정적인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 꾸준한 이닝 소화 능력은 분명한 강점이다. 삼성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고, 국내에서는 어느 팀이든 탐낼 만한 선발 자원이다.하지만 MLB 무대는 다르다.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작은 실투도 놓치지 않는다. 원태인이 가진 제구와 운영 능력은 경쟁력이 있지만, 압도적인 구위나 확실한 결정구 측면에서는 물음표가 남는다. 현재 구위로 MLB에 진출할 경
-
'누가 1위 삼성 사자 코털을 건드렸나' 3위 LG, 2.5경기 차 놓치더니 5.5경기 차로 벌어져...4위 KIA 호랑이에게도 바짝 쫓겨
LG 트윈스가 선두 경쟁에서 너무나 아쉬운 주말 3연전을 보냈다.삼성과의 격차를 2.5경기까지 좁힐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였지만, 오히려 연패를 당하며 격차가 5.5경기로 벌어졌다. 여기에 KIA 타이거즈의 추격까지 거세지면서 LG의 3위도 더 이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LG는 삼성과의 2차전에서 9회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눈앞에 뒀다. 무사 2, 3루라는 최고의 기회를 잡았고, 1사 만루까지 이어졌다. 한 점이면 경기가 끝나는 상황이었다.하지만 마지막 한 방이 나오지 않았다. 끝내기 찬스를 살리지 못한 LG는 연장 승부 끝에 삼성에 패했고,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3차전에서도 LG는 초반 4-0 리드를 잡으며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
결승포에 3할 회복까지...한화 문현빈의 일석이조, 아시안게임 앞두고 감각 절정
3안타로 3할 타율까지 되찾은 일석이조의 하루였다. 한화 문현빈이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 1홈런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결정적 한 방이 나왔다. 2-2로 맞선 5회 1사 1루에서 그가 날린 투런 홈런은 이날 결승점이 됐다.방망이가 살아났다. 1회 삼진 뒤 3회 좌전안타를 친 그는 5회 투런포로 4-2 리드에 일조했다. 9회에는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노시환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3안타로 문현빈은 타율을 0.306으로 끌어올려 3할대를 회복했다. 아울러 9연패 기간 잃었던 클러치 능력을 3연승과 함께 되찾았다. 아
-
'방망이가 살아났다' 한화 페라자 5타수 4안타...사이클링 히트 아쉽게 불발
대기록에 홈런 하나가 모자랐다. 한화 페라자가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아쉬움이 짙었다. 사이클링 히트에 홈런 한 개가 모자랐고, 특히 9회 큼지막한 좌측 타구가 좌익수 레이예스에게 잡혀서 더 그랬다.방망이는 뜨거웠다. 페라자는 2회 우월 3루타로 찬스를 이어간 뒤 허인서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4회 우전안타, 5회와 7회 연이은 중월 2루타로 안타를 쌓았고, 7회에는 김태연의 적시타로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마지막이 아쉬웠다. 9회 무사 1·3루 타석에서 홈런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노렸으나 타구가 잡혔다. 타점은 없었지만
-
'백투백 홈런·페라자 4안타' 한화, 롯데 8-2 완파...스윕으로 7위 탈환
3연승과 스윕을 한꺼번에 거머쥐었다. 한화 이글스가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8-2로 완승했다.타선이 앞장섰다. 페라자가 4안타, 문현빈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선발 화이트가 6이닝 2실점 5탈삼진으로 시즌 7승을 챙겼다.초반부터 앞서갔다. 한화는 2회 노시환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낸 뒤 허인서의 적시 2루타로 2-0으로 앞섰다. 롯데가 4회 전민재의 2타점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승부는 5회에 갈렸다. 한화는 5회 문현빈의 투런포에 이어 강백호의 백투백 홈런으로 다시 5-2로 달아났다. 7회 김태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탠 한화는 9회 노시
-
'양석환 홈런 2방' 두산, SSG 16-9 난타전 승...5연패 탈출
난타전 끝에 연패를 끊었다.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를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두산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16-9로 이겼다. 5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62승 4무 57패로 5위를 지켰다. 투타가 앞장섰다. 선발 잭로그가 6이닝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7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양석환이 홈런 포함 4타점, 대타 강승호도 스리런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초반부터 앞서갔다. 두산은 3회 박찬호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은 뒤, 4회 양석환의 스리런포로 6-1로 달아났다.승부는 6회에 갈렸다. 두산은 연속 몸에 맞는 볼과 세베리노의 2타점 2루타 등을 묶어 한 이닝에만 7점을 몰아
-
'KIA 3연전 스윕' 김도영 40홈런 불발...그래도 4타수 4안타 맹타
신기록은 하루 차이로 미뤄졌다.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프로야구 최연소 시즌 40홈런 신기록에 아쉽게 닿지 못했다.김도영은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 3번 3루수로 출전해 5타석에서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달 26일 39호를 친 그는 1999년 이승엽이 세운 최연소 40홈런 기록(22세 11개월 5일)을 넘어설 참이었으나, 22세 11개월 4일인 이날 홈런이 나오지 않아 무산됐다.그래도 존재감은 여전했다. 그는 홈런 대신 안타 4개를 치고 자동 고의볼넷으로 걸어 나가는 등 4타수 4안타로 100% 출루하며 3득점을 올려 팀 3연승에 앞장섰다. 김도영은 올 시즌 전체 타자 중 처음으로 고의
-
'61일 만의 복귀전서 6승' 후라도 1회 4실점 딛고 승리...삼성 10-4 완승·선두 수성
불안한 출발을 딛고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우완 후라도가 61일 만에 마운드에 복귀해 시즌 6승(1패)째를 수확했다.후라도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10-4로 이겨 선두를 지켰다.시작은 흔들렸다. 지난 7월 7일 5승째 뒤 어깨 염증으로 이탈했던 그는 1회 연속 4안타 등으로 순식간에 4점을 내줬다. 그러나 2회부터 강판까지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만 허용하며 안정을 찾았다.타선이 되받았다. 삼성은 4회 디아즈의 적시타로 쫓은 뒤, 5회 구자욱의 안타와 디아즈의 2루타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6회 한 점
-
'알칸타라 7이닝 2실점·히우라 맹타' 키움, NC 4-2 역전...8연승 저지
최하위가 상승세의 팀에 제동을 걸었다.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스윕 패배를 면했다.키움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마운드가 버텼다. 선발 알칸타라가 7이닝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9승을 달성했다. 초반 투수전 끝에 NC가 4회 김휘집의 적시타와 이우성의 내야 안타로 2-0으로 앞서갔다.추격이 빨랐다. 키움은 4회말 데이비슨이 구창모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려 곧바로 쫓았다. 이어 6회말 히우라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든 뒤,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에 성공했다.쐐기도 박았다. 키움은 8회말 2사 후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데이비슨을 히
-
리빌딩 4년째 키움, NC전 패배로 4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
키움 히어로즈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NC 다이노스에 1-2로 지며 포스트시즌 탈락을 뜻하는 트래직 넘버가 사라졌다. 202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네 시즌째다.숫자가 현실을 못 박는다. 126경기 43승 80패 3무의 키움은 남은 18경기를 모두 이겨도 5위 두산 베어스를 넘지 못한다. 10개 구단 체제 출범 이후 사상 첫 4년 연속 10위도 눈앞이다.시작은 2023년 7월이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부상을 계기로 리빌딩에 들어갔고, 이후 매년 같은 자리에 머물렀다. 김혜성(LA 다저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전력이 빠진 사정은 있지만 면죄부가 되기는 어렵다.기회는 분명 많았다. 올해 키움은 리그
-
'가을야구는 멀어졌는데 7위가 뭐라고'…SSG-롯데-한화, 자존심 건 '그들만의 리그'
가을야구 티켓 경쟁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또 하나의 치열한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바로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가 벌이는 7위 경쟁이다.5강 진입 가능성이 희미해진 세 팀에게 7위는 어쩌면 특별한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까지 한 계단이라도 더 올라가기 위한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자리일 수 있지만, 선수단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걸린 싸움이다.SSG는 시즌 초반 상위권을 바라봤지만 5월부터 힘이 빠지며 순위가 내려갔다. 한때 강력한 전력을 평가받았던 만큼 현재 위치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롯데 역시 기대와 실망이 반복된 시즌이었다. 좋은 흐름을 탈 때는 저력
-
'결승 투런포·쐐기 적시타' 심우준 3안타 4타점...1번 타자 기용 이유 증명
1번 타자로 기용한 감독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한화 심우준이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 1홈런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승부처마다 해결사였다. 심우준은 3-3 동점이던 7회 결승 투런 홈런을 날린 데 이어, 7-3으로 앞선 8회 2타점 적시타까지 터뜨리며 1번 타자로 기용된 이유를 보여줬다.시작도 좋았다. 1회 선두타자로 안타를 친 그는 빠른 발로 3루까지 내달린 뒤 강백호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3·5회 범타의 아쉬움은 7·8회의 활약으로 지웠다.증명은 이어졌다. 이틀 연속 1번 타자로 나선 그는 연속 3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수비력을 보고 4
-
'정재희 멀티골·디오고 1골 1도움' 대전, 부천 5-0 대파...상위 스플릿 6위 급상승
시원한 골 폭죽이 가을 밤을 수놓았다. 대전하나시티즌이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에서 5-0으로 대승했다.의미가 컸다. 이 승리로 대전은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로 올라섰고, 원정에서 클린시트까지 기록했다. 정재희가 2골, 디오고가 1골 1도움으로 앞장섰다.초반부터 앞서갔다. 대전은 전반 22분 디오고의 패스를 받은 마사의 골로 1-0으로 앞선 뒤, 전반 37분 구스타보의 핸들링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디오고가 침착하게 넣어 2-0으로 달아났다.후반에 승부를 갈랐다. 대전은 후반 시작 2분 만에 정재희의 골로 3-0으로 벌렸고, 후반 32분 조성권의 골로 4-0을 만들었다. 부천이 연속 슈팅으로 만
-
'심우준 3안타 4타점 맹타' 한화, 롯데 11-6 완파...37일 만의 연승·위닝시리즈
오랜만의 연승으로 반등의 발판을 놓았다. 한화 이글스가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1-6으로 완승했다.의미가 컸다. 한화는 7월 29∼30일 이후 37일 만에 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리드오프 심우준이 투런포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앞장섰다.초반은 팽팽했다. 1회 한화가 강백호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0으로 앞섰으나, 롯데가 1회말 고승민의 스리런으로 곧바로 3-3 동점을 만들었다.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한화는 7회 심우준의 투런포로 다시 앞선 뒤, 8회 페라자의 적시 3루타와 심우준의 2타점 적시타, 최인호의 투런포까지 터지며 대거 점수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