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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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재윤, 피안타·볼넷 0 삼진 6...준PO 역대 최다 4세이브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내내 고민했던 마무리 자리에서 김재윤(35)이 가을야구에서 완벽한 부활을 이뤘다. 정규시즌 63경기에서 4승7패 13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 4.99로 고전한 김재윤은 기복 있는 모습에 마무리에서 셋업맨으로 밀렸고 5점대 평균자책으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가을야구에서는 완전히 달라졌다. 은퇴하는 팀 선배 오승환 못지않은 안정감으로 준플레이오프 3경기 승리를 모두 지켜냈다.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준PO 4차전에서 5-2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김재윤은 첫 타자 최지훈을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시켰다. 이어 이율예를 내야 땅볼로 정리하고 마지막 정준재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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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역데자뷔?' 4위 삼성, KS서 1위 LG 만날까?...2002년 4위 LG, KS서 1위 삼성과 격돌해 가장 드라마틱하게 패퇴
2002년 프로야구는 드라마를 썼다.그해 가을, 한국시리즈(KS)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에서 열린 6차전 9회말, 삼성은 3점 뒤진 상황에서 이승엽의 동점 3점포와 마해영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당시 상대는 정규리그 4위로 KS까지 진출한 LG 트윈스였다. 김성근 감독이 이끈 LG는 투혼의 승부를 펼쳤지만, 김응룡 감독의 삼성에 2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KBO리그는 '사다리식 포스트시즌' 구조 탓에, 하위 팀이 한국시리즈까지 오르더라도 체력 소모가 크다. 따라서 '업셋(하위 팀의 우승)'이 극히 드물다.실제로 정규리그 4위로 KS에 진출한 팀은 단 6번뿐이며,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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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중견수 앞 안타에 2루→홈 질주...삼성 PO 견인한 숨은 승부수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포수 강민호(40)가 예상 밖의 적극적 주루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도왔다. 리그에서 발이 느린 편인 강민호는 통산 병살타 260개로 KBO 역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젊은 시절에도 빠르지 않았던 그는 40대를 넘긴 뒤 더 느려졌다. 체력 소모가 심한 포수라 부상 방지를 위해 몸을 아끼는 것도 있다. 그랬던 강민호가 중견수 앞 짧은 안타 때 2루에서 홈까지 뛸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불혹의 주루는 삼성이 PO 티켓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나온 숨은 승부처였다.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강민호는 3회 첫 타석에서 호투하던 SSG 김광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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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불비불명 웅비 한화 이글스'? 한화, 경기장에 플래카드 펼칠까?...2002년 삼성이 그랬다!
2002년 대구시민구장. 삼성 라이온즈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외야 백스크린에 대형 플래카드가 펼쳐졌다. '20년 불비불명 웅비 삼성 라이온즈'. 중국 제나라 위왕 때의 고사성어로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말로 '큰 뜻을 이루기 위해 오랫동안 조용히 때를 기다린다'는 뜻이다. 20년간 조용히 때를 기다려온 삼성 라이온즈가 드디어 높이 날아올랐다는 의미가 담겼다.이제 주인공은 한화 이글스다. 전신 빙그레 이글스가 1999년 우승 후 26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플레이오프에서 23년 전 그렇게 날았던 삼성을 넘어야 한다.한화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선발진이다.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 문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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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MVP→준PO MVP' 삼성 디아즈, 폰세와 정규시즌 MVP 경쟁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 2-2 동점 상황 8회말,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29)가 2사 1루에서 SSG 랜더스 이로운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을 직감한 디아즈는 배트를 내던지고 가슴을 두드리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더그아웃 앞에서 사자 깃발을 들고 걸을 때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5-2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3승1패로 마무리한 삼성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디아즈는 준PO 4경기에서 16타수 6안타(타율 3할7푼5리) 1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준PO MVP로 선정됐다. 정규시즌 144경기 전 출전한 디아즈는 타율 3할1푼4리, 50홈런, 158타점을 올렸다. KBO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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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장염→선발 붕괴→이로운 연속 홈런' SSG, 업셋 탈락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2-5로 패하며 2025시즌을 마감했다. 정규시즌 3위로 준PO에 직행한 SSG는 와일드카드를 뚫고 올라온 4위 삼성에 1승3패로 밀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023년 3위로 준PO에서 NC에 3전 전패를 당한 악몽이 재현됐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정규시즌 12승7패 평균자책 2.25, 245삼진을 기록한 에이스 드루 앤더슨이 장염으로 1-2차전에 나서지 못했다. 1차전 선발 미치 화이트는 2이닝 6안타 3실점, 2차전 김건우는 3과 3분의 1이닝(3안타 2실점), 3차전 앤드슨은 3이닝 3안타 3실점(2자책)으로 흔들렸다. 4차전 김광현만 5이닝(1안타 1실점)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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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100억, 과연 '거품'일까?...무엇이 FA 가치를 결정하나
최근 KIA 타이거즈의 핵심 유격수 박찬호가 FA 시장에 등장하면서, 100억 원대 평가 가능성이 업계에 떠돌고 있다. 일부 팬 사이에서는 통산 OPS와 WAR 순위 등을 근거로 '과대평가 FA'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이러한 판단은 박찬호의 최근 활약과 포지션 가치, 국내 FA 시장 구조를 무시한 단순 비교라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통산 OPS 0.660과 통산 WAR 171위라는 지표는 박찬호 커리어 전체를 기준으로 한 수치다. 하지만 FA 계약은 과거 전체 성적이 아니라 최근 성적과 현재 팀에 대한 기여도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박찬호는 최근 3시즌 동안 공격력과 수비 안정성에서 눈에 띄는 향상을 보였다. 2023시즌 타율 0.301, 2024시즌 타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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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 재계약 논란 '끝'...2년 연속 플레이오프 이상 진출, 계속 동행 안 할 이유 사라져
삼성 라이온즈의 가을이 달라졌다. 박진만 감독은 정식 지휘봉을 잡은 2023년 8위에 그쳤으나 이후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이상 진출을 달성했다. 과정에서 드러난 팀의 결속력과 성장세가 박 감독의 존재 이유를 증명했다.젊은 투수진을 키우면서도 베테랑을 적절히 활용하는 운영과 신중한 판단, 그리고 무엇보다 선수들이 믿고 따르는 리더십.이 세 가지가 '박진만 야구'의 핵심이다.물론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시즌 중반 불펜 난조와 타선 침묵이 이어지며 '감독 한계론'이 고개를 들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제 '재계약 논란'은 의미가 없다. 감독은 단지 성적표로만 평가받는 존재가 아니다.선수의 성장, 팀 문화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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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한화 vs 4위 삼성' 17일 PO 개막...김경문 감독 '전력 좋다' 평가+정규시즌 8승 8패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SSG 랜더스를 5-2로 꺾은 삼성 라이온즈가 17일부터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정규시즌 2위로 먼저 PO에 진출해 상대를 기다리던 한화 김경문 감독은 구단을 통해 삼성의 전력이 좋다고 평가하며 멋진 승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부터 충분히 준비해왔기에 준비한 대로 경기를 풀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화는 2025시즌 83승4무57패로 2위를 차지해 PO에 직행했다. 반면 74승2무68패를 기록한 삼성은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해 PO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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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에서 플레이오프까지?' 삼성의 '미친 질주'...3위 SSG 일축하고 2위 한화 마저 노린다
삼성 라이온즈가 가을야구가 시작된 뒤 미친 질주를 하고 있다.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삼성은 이제 2위 한화 이글스 마저 노리고 있다.삼성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 다이노스를 잡고, 준플레이오프에서는 3위 SSG 랜더스를 3승 1패로 제압했다.한때 8위까지 추락했던 팀이 가을야구 무대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가을의 괴물'로 변신한 것이다.한화와의 플레이오프 구도는 명확하다. 한화는 방패, 삼성은 창이다. 한화는 리그 최강 수준의 선발진을 앞세운다.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 문동주. 이름만으로도 버거운 라인업이다. 폰세는 묵직한 싱커로 타자들의 배트를 부러뜨리고, 와이스는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헛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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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감독 '선수들 고생했다'...업셋 당한 SSG, 내년 재도약 다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2-5로 패한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선수들을 모아 짧은 미팅을 가졌다. 정규시즌 3위로 준PO에 직행한 SSG는 4위 삼성에 1승3패로 밀리며 업셋을 당했다. 이 감독은 패장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1년간 고생했다고 전하며 준PO 패배의 쓴맛을 새기고 내년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고참들에게는 팀을 이끌어준 것에 감사 인사를, 젊은 선수들에게는 내년 도약을 주문했다. 지난해 공동 5위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kt wiz와 5위 결정전에서 패해 포스트시즌 무대에 서지 못했던 SSG는 부임 2년차인 올해 3위로 올라섰다. 최정·한유섬·기예르모 에레디아 등 주축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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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보다 타점' 디아즈, 8회말 2-2 동점→결승 2점포...준PO 16타수 6안타 6타점, 삼성 18점 중 6점 책임+PO 진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 2-2 동점 상황 8회말,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2사 1루에서 SSG 랜더스 이로운을 상대로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준PO를 앞두고 디아즈는 홈런보다 타점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힌 바 있다. 타점이 팀 승리에 더 기여한다는 철학이었다. 시리즈 내내 홈런 없이 타점으로 약속을 지켰던 디아즈는 가장 필요한 순간 정규리그 50홈런 타자답게 대형 홈런으로 팀을 플레이오프 무대로 이끌었다. 2-0으로 앞서가다 8회초 박성한에게 동점타를 맞은 삼성은 8회말 추가점이 절실했다. 선두타자 김지찬과 2번 타자 김성윤이 연달아 물러났지만 3번 타자 구자욱이 볼넷을 골랐다. 디아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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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구 역투' 삼성 후라도, 7이닝 9삼진 무실점...2차전 끝내기 홈런 설욕
2차전에서 맞은 끝내기 홈런에 대해 속죄했다.삼성 후라도는 10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SSG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9탈삼진 2피안타 1볼넷 1사구로 호투했다.비록 승리투수는 되지 못 했지만 이 날 호투로 2차전에 맞은 끝내기 홈런의 아픔을 지워버렸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그 중에서 2회초 2사 후 김성욱부터 3회초 정준재-조형우까지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솎아낸 것은 압권이었다.특히 7회초를 제외하면 매 이닝 삼진을 잡아낸 것은 백미였다.덤으로 7회까지 102구 투혼을 펼친 것과 2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의 아픔을 안긴 김성욱을 3타수 1안타로 봉쇄하며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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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판 붙자' 4위 삼성, SSG 업셋하고 PO 진출...후라도 7이닝 무실점+디아즈 결승포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5-2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4위 삼성은 3위 SSG에 업셋 승리를 거두며 2위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2안타 2사사구 9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르윈 디아즈가 8회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디아즈는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SSG 선발 김광현은 5이닝 1안타 3사사구 5삼진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러갔다. 후라도는 1회 박성한을 9구 승부 끝에 땅볼로 처리한 뒤 에레디아와 최정을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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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 했다' 후라도, WC·준PO 부진 털고 완벽 투구...9삼진 무실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등판한 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가 7이닝 2안타 1볼넷 9삼진 무실점으로 SSG 랜더스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올 시즌 삼성 선발진을 이끈 후라도는 30경기에서 리그 최다 197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15승8패 평균자책 2.60을 기록했다. 하지만 가을야구에서는 부진했다. 포스트시즌 데뷔전이었던 6일 NC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6과 3분의 2이닝 9안타(1홈런) 3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1일 준PO 2차전에선 3-3 동점 상황 9회말 구원 등판해 김성욱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정규시즌 에이스가 포스트시즌에서는 두 번 패배만 당했다. 세 번째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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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4차전 23,680명 만원...2023 한국시리즈부터 27경기 연속 매진, 2009~2011 26경기 기록 경신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준플레이오프 4차전(SSG vs 삼성)에 23,680명이 입장하며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준플레이오프는 2024년 1차전부터 9경기, 포스트시즌 전체로는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27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KBO는 2009년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2011년 준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이어진 26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넘어선 신기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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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광현, PS 통산 20번째 선발+5이닝 5삼진...103개로 선동열 타이...1회부터 150km 전력투구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등판한 김광현(37·SSG 랜더스)이 5이닝 동안 1안타 1실점 5삼진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통산 탈삼진 103개로 선동열 전 감독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초구를 던지는 순간 김광현은 자신이 보유한 PS 통산 최다 선발 등판 기록을 20경기로 늘렸다. PS 총 24경기 등판 중 20경기는 선발, 4경기는 구원이다. 이 부문 2위는 정민태 현 삼성 코치의 18경기다.1승2패로 밀린 SSG의 운명을 짊어진 김광현은 1회부터 최고 구속 150km 직구와 140km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전력투구했다. 긴 이닝보다 실점 최소화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1회말 첫 타자 김지찬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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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화이트, 벼랑 끝 팀 위해 불펜 대기...이숭용 감독 원칙 포기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선발 투수 미치 화이트의 구원 등판을 예고했다. 이 감독은 선발 투수를 중간 계투로 쓰지 않겠다던 자신의 원칙을 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3일 준PO 3차전 종료 후 경헌호 투수코치가 화이트의 불펜 대기 희망을 전달했다. 이 감독은 처음에는 선발 투수를 중간 계투로 쓰면 득보다 실이 많다는 자신의 원칙을 설명하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14일 화이트와 면담 후 생각을 바꿨다. 선수의 의지와 팀을 위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화이트는 삼성전 아쉬운 결과에 대해 한 번 더 기회를 요청했다. 이 감독이 복수 의사를 물었고 화이트는 등판 기회를 원한다고 답했다. 화이트는 9일 준PO 1차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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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고명준, 준PO 3경기 연속 홈런...후라도 상대 4연속 도전
포스트시즌 데뷔 무대에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린 SSG 랜더스 고명준(23)이 14일 4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준플레이오프 3차전 9회 배찬승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린 고명준은 경기 전 배찬승의 높은 패스트볼 구사율을 파악하고 직구만 노려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3개 홈런을 쳤지만 SSG는 1승2패로 밀렸다. 3차전도 3-5로 패했다. 고명준은 홈런보다 팀 승리가 더 중요했다는 아쉬움을 표했다.이숭용 감독은 정규시즌 17홈런과 포스트시즌 3홈런을 합쳐 20개를 채웠다며 격려했다. 고명준은 더 많은 홈런이 필요하다는 각오를 다졌다.4차전에서 홈런을 치면 1991년 류중일(당시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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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 공백' 삼성, 베테랑 전병우 9번 3루수 선발 기용
삼성 라이온즈가 부상 이탈한 김영웅 대신 베테랑 전병우를 3루수로 기용한다.삼성은 14일 대구에서 열리는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전병우를 9번 타자 3루수로 배치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선 삼성은 이날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다.선발 라인업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이재현(유격수)-김헌곤(좌익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전병우(3루수) 순이다.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김영웅 검진 결과 큰 문제는 없으나 통증이 있다"며 "어제보다 나아졌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대타 출전도 어렵다"고 밝혔다. 김영웅은 전날 3차전 8회 수비 중 땅볼 처리 과정에서 허리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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