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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김도영 걱정' 2024년 '반짝 활약' 아냐...부상만 조심하면 '만사형통'

2025-05-24 07:48:36

김도영
김도영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지난해 혜성처럼 나타났다. 온갖 기록들을 깨고 거의 모든 공격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MVP에 선정됐고 팀 우승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타율 0.347 38홈런 40도루 109타점 143득점 등의 성적을 남겼다.

우려의 시각도 있었다. 1년 반짝하고 만다는 것이다. 그렇게 1년 반짝하고 사라진 선수들은 부지기수다. 김도영도 그런 선수 중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김도영에게 그런 우려는 적용되지 않는다. 세상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다.
시즌 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깅도영이 복귀하자마자 화력을 뿜어대고 있다.

김도영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4로 맞선 8회 1사 1루서 삼성 김재윤의 초구(145km)를 강타, 좌중월 투런 아치로 연결했다. 이틀 연속 손맛을 봤다. 그의 홈런포 덕에 KIA는 승리했다.

김도영은 복귀 후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2푼5리(40타수 13안타) 3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KIA는 현재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의 결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김도영이 그의 몫까지 해준다면 상위권 도약도 바라볼 수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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