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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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결장' 이정후, 최근 3경기 연속 안타에도 벤치..."6월 1할대 극복했는데!" 샌프란시스코 감독 의도 불분명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외야수 이정후(26)가 7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이정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교체 출전 기회도 얻지 못했다.이정후의 결장은 지난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5경기 만의 일이다.이날 애슬레틱스는 좌완 투수 제이컵 로페스를 선발 마운드에 올렸으며, 샌프란시스코는 좌타자 이정후 대신 우타자 루이스 마토스를 중견수 자리에 배치했다.하지만 이정후의 이번 결장은 플래툰 시스템(상대 투수 성향에 따른 타자 교체 전략)과는 무관해 보인다.올 시즌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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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공백 끝' 첫 등판, 샌디에이고 다루빗슈, 3월 팔꿈치 염증 딛고 8일 애리조나전 선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에이스 다루빗슈 유(38)가 긴 부상 공백을 끝내고 시즌 첫 마운드에 오른다.다루빗슈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할 예정이다.다루빗슈는 지난 3월 스프링캠프 중 오른쪽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아 부상자 명단(IL)에 등록됐다. 약 4개월간 팔꿈치 치료와 재활 과정을 거친 그의 복귀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위치한 샌디에이고의 투수진이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일본프로야구를 거쳐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루빗슈는 13시즌 동안 통산 110승 88패, 평균자책점 3.58의 커리어를 쌓아왔다.지난해 정규시즌에서는 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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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압도한 MLB 전체 1위가 올스타 탈락?' 스즈키, 타점 77개로 MLB 전체 1위...홈런도 25개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MLB 4년 차에 마침내 폭발하고 있다.일본 최고 타자 중 한 명인 스즈키는 2022년 컵스와 5년 8500만 달러에 계약했다.데뷔 해 부상으로 큰 활약을 하지 못하다 2023년 홈런 20개로 기지개를 펴더니 지난해에는 21개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그러더니 올해 전반기도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 25개의 홈런을 쳤다. 시즌 45개 페이스다.타점 부문은 77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의 56개를 압도하고 있다.그런데 스즈키는 2025 올스타전에 초대되지 못했다. '분노한' 스즈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카디널스와의 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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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마르티네스·리조 동반 경질...워싱턴 승률 0.411 부진, NL 동부 꼴찌로 강력한 변화 단행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워싱턴 내셔널스가 감독과 단장을 한꺼번에 교체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워싱턴 구단은 7일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 종료 후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과 마이크 리조 단장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구단은 "마이크 드바르톨로 수석 부사장 겸 부단장이 단장 대행직을 맡게 되며, 감독 대행은 8일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8년 워싱턴 지휘봉을 잡은 마르티네스 감독은 2019년 구단 창단 이래 첫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이뤄냈다. 7일까지 팀을 이끌며 워싱턴 감독 역사상 최다승(500승 622패) 기록을 세웠다.함께 경질된 리조 단장 역시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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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속도 괴물' 오닐 크루스 또 기록, 시속 169.3km 홈 송구...외야수 역대 2위
메이저리그에서 각종 속도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괴물' 오닐 크루스(26·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번에는 번개 같은 홈 송구로 화제를 모았다.크루스는 7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진행된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외야에서 홈플레이트까지 시속 105.2마일(약 169.3km)의 강속구 송구로 주자를 아웃시켰다.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크루스는 1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시애틀 4번 타자 호르헤 폴랑코의 중견수 방향 안타를 처리했다. 타구가 좌중간으로 향했지만 이를 잡은 크루스는 즉시 포수를 향해 던져 홈으로 달려든 2루 주자를 정확히 태그 아웃시켰다.크루스가 기록한 어시스트 속도는 2016년 뉴욕 양키스 소속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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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만에 선발' 김혜성 복귀전, 환상적 수비 연발에 현지 해설진 "아름다운 플레이" 극찬...4타수 1안타로 기대 부응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며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김혜성은 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수비에서는 관중들의 열띤 박수를 받을 만한 눈부신 플레이를 연속으로 보여줬다.이날 안타로 시즌 타율은 0.356에서 0.351로 소폭 하락했다.최근 김혜성은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은 결장했고, 5일 화이트삭스전과 6일 애스트로스전에서는 경기 막판 대타로만 활용됐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3일 화이트삭스전 이후 4일 만이었다.김혜성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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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 욕심이 화' 김하성 종아리 경련...이틀 만에 정상 훈련 소화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오른쪽 종아리 경련 증상에서 벗어나며 경기 복귀를 앞두고 있다.김하성은 7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개별 훈련을 진행했다.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은 이날 타격 연습, 내야 수비 드릴, 전력 스프린트 등 다양한 훈련 메뉴를 소화하며 몸 상태를 체크했다.훈련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를 지켜본 케빈 캐시 감독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김하성은 이날 미네소타전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정상적인 훈련을 마친 만큼 조만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김하성의 부상은 지난 5일 미네소타전 복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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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고맙지만 사양!' 이정후, 스스로 문제 해결 의지 밝혀 "조언들이 타석에서 더 많은 생각하게 해"
이정후는 KBO 리그 시절 슬럼프에 빠졌을 때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다. 이대호도 이정후는 알아서 할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는 취지어 말을 한 바 있다.메이저리그 2년 차 이정후가 KBO 리그에서도 겪지 않았던 긴 슬럼프에 빠졌다. 최근 다소 좋아졌으나 좀 더 두고봐야 한다.이정후의 슬럼프가 길어지자 많은 팬들이 우려했다. 선배들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강정호는 영상으로 이정후의 타격 폼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강정호는 (이정후가 타격 시) 축 뒷다리 보다 손이 먼저 돌아 간다고 했다. 다리가 손보다 얼마만큼 더 버텨야 원심력을 더 크게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었다.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에 비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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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타율 0.143 이정후, 7월 0.294로 반등...살아나는 타격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6)가 7월 들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헬스파크에서 진행된 2025 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2 완승을 거뒀다.5번 중견수로 선발 명단에 오른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1득점에 삼진 1개를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전경기 0.244에서 0.243으로 소폭 하락했다.6월 한 달 동안 타율 0.143으로 고전했던 이정후는 미국 현지시간 기준 7월 들어 4경기에서 17타수 5안타, 타율 0.294로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전경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1회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3루 땅볼을 때렸고, 이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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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생일 맞은 오타니, 선발 2이닝 무실점 호투...김혜성 1타수 무안타
일본 출신 투타겸용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31번째 생일을 맞아 마운드에 올라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소속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LA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벌인 홈경기에서 4-6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1994년 7월 5일 출생인 오타니는 현지시간 기준 생일인 이날 선발 마운드를 책임지며 2이닝 동안 피안타 1개, 탈삼진 3개로 무실점 투구를 완성했다.투수와 타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오타니는 2024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뒤 투수로서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올해 6월부터 다시 마운드 복귀를 시작했다.올 시즌 투수로 4경기 출장하며 승부 기록 없이 평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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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부상 재발' 김하성 탬파베이 복귀전 다음날 불출전...큰 문제 아닐 것
11개월 만에 메이저리그(MLB) 복귀전을 소화한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교체 출전도 없었다. 탬파베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진행된 2025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를 김하성 없이 치렀다. 김하성은 5일 미네소타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이 MLB 경기에 출전한 것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24년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320일(약 11개월) 만이었다. 당시 김하성은 주루 도중 어깨를 부상당했고, 10월에 오른쪽 어깨의 찢어진 관절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재활 기간 중 탬파베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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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 토끼 다 잡으려다 다 놓치고 있는 다저스, 결단 빨리 해야...김혜성, 7월 타율 0.125, 콘포토는 여전히 1할7푼
정말 보수적이다. 너무 기다린다. 다저스가 두 마리 토끼 다 잡으려다 다 놓치고 있다. '두 마리 토끼'는 김혜성과 마이클 콘포토다. 다저스는 베테랑 콘포토가 타격감을 되찾을 때까지 계속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다. 그러나 시즌 개막 후 세 달이 지났는데도 콘포토는 1할 7푼대 타율을 기록 중이다. 기회를 줘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다저스는 계속 기다려주고 있다. 방출 명분 쌓기용일 가능성이 크다. 1700만 달러를 받고 있는 콘포토를 포기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 기회를 줄 만큼 줬는데도 못하면 '나가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김혜성이다. 콘포토 때문에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들쑥날쑥한 출전에 컨디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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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오타니' 따돌린 시애틀 롤리...MLB 홈런 1위, 35홈런 달성
시애틀 매리너스의 포수 칼 롤리(28)가 구단의 전설 켄 그리피 주니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을 달성했다.롤리는 5일(한국시간)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진행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2방을 터트리며 시즌 35호 홈런을 기록했다.이는 시애틀 구단에서 1998년 그리피 주니어가 작성한 팀 전반기 최다 홈런과 동률을 이루는 성과다.롤리는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 자리도 확고히 지켰다. 그의 뒤를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32홈런)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30홈런)가 추격하고 있다.경기 후 롤리는 "그리피는 나에게 가장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그런 전설과 함께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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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대타 출전 2타수 무안타...타율 0.360으로 하락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26)이 대타 출전에서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하락했다.김혜성은 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5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팀이 1-17로 뒤처진 6회 1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투입됐다.5번 타자 유격수로 배치된 김혜성은 6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아웃당했고, 8회에는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60으로 떨어졌다.이날 다저스는 1-18로 대패를 당했다.다저스는 1-7로 뒤지던 6회 등판한 오른팔 불펜 노아 데이비스가 1⅓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10실점으로 붕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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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중도 교체' 김하성, 3루 도루 시도 중 종아리 경련...큰 문제 아닐 것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11개월 만의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타격과 수비, 주루 능력을 모두 선보였지만, 7회말 종아리 경련으로 아쉬운 교체를 당했다.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한 김하성은 "큰 문제는 아닐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벌어진 2025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이 MLB 경기에 출전한 것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24년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320일(약 11개월) 만이다. 당시 김하성은 주루 도중 어깨를 부상당했고, 10월에 오른쪽 어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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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복귀' 김하성, 어깨 수술 딛고 탬파베이 데뷔전...3타수 1안타 1도루로 존재감 과시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부상 복귀와 새 팀 데뷔를 한 번에 치른 첫 경기에서 안타와 도루를 모두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벌어진 2025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도루를 올렸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인 지난해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해 10월 수술을 받았다. 재활 기간 중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한 김하성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21경기를 소화한 후 빅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11개월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다시 밟은 김하성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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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이라 했다!' 김하성, 너무 많은 것 보여주려다 다리 부상 의심...3루 도루 실패 후 교체, 부상 없이 시즌 마쳐야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은 역동적인 선수다. '허슬 하성 킴'으로 불렸다. 팬들이 좋아하는 이유다.320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김하성의 에너지 넘친 플레이는 여전했다. 하지만 너무 과했다. 다리 부상 의심으로 교체됐다. 복귀전에서 교체라니. 김하성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도루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7회 교체됐다. 3번째 타석에서 미네소타 3번째 타수 브록 스튜어트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96.2마일 포심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타구 속도 105.3마일의 강하고 빠른 타구였다. 김하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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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026 유격수 FA 사실상 1위...건강 입증하면 무조건 FA 시장 나온다, 1억 달러 이상 '대박' 터뜨릴 듯
김하성이 2026년에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뛸까? 결론적으로 그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인다. 옵트아웃을 행사하고 FA 시장에 뛰어들 것이기 때문이다.김하성은 내년 탬파베이에서 1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그의 기본 가치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김하성은 강력한 퀄리파잉 오퍼(QO) 후보로 거론됐다. 4년 동안 14.1의 bWAR을 기록했다. 심지어 그는 어깨 수술을 받은 후에도 윌리 아다메스에 이어 유격수 FA 부문 2위로 지목됐다. 아다메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7년 1억8200만 달러에 계약했다.김하성이 FA를 선언했을 당시 MLB닷컴은 'QO 결정을 생각해 볼 선수' 14명 중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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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3개월 잘해 FA 재수해서 '대박' 터뜨린다!...11개월 만에 빅리그 복귀, 5일 미네스타전 출격
'어썸 킴'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마침내 빅리그에 복귀했다.탬파베이는 4일(이하 한국시간) 60일 부상자 명단에 있던 김하성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했다. 지난해 8월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지 약 11개월 만에 빅리그에 복귀했다.김하성은 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시리즈 첫날 경기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김하성은 지난해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1루에 귀루하던 도중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이후 김하성은 오른쪽 어깨 건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후에는 수술까지 받았다. FA를 코앞에 둔 그로서는 최악이었다.내심 1억 달러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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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강정호 조언 영상 봤다고?' 타격 폼 미세한 변화 "뒷다리 먼저 돌고 손목돌아가" 팬 지적...변화 후 2경기 연속 안타
강정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미세한 타격 폼 변화를 조언했다.이후 이정후는 3일(이하 한국시간) 3안타에 이어 4일 애리조나 다이아먼드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는 등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 특히 타구의 질이 좋아졌다.이에 한 팬이 이정후의 타격 폼을 유심히 관찰한 후 이정후가 강정호의 조언 영상을 본 듯하다고 했다.해당 팬은 "강정호가 지적한 것은, (이정후가 타격 시) 축 뒷다리 보다 손이 먼저 돌아 간다는 것이었다"며 "3안타 영상 타격자세 자세히 보니 분명히 강정호가 언급한 단점이 개선됐다"고 했다.이 팬은 "(강정호의 말은) 다리가 손보다 얼마만큼 더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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