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
대축협 선거, 정몽규 후보 출마 가능... 선거 일정 확정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8일 정몽규 현 회장의 차기 회장 선거 후보 자격을 다시 한번 공식 인정했다. 선거운영위는 4시간에 걸친 2차 회의에서 정몽규 후보를 포함한 3명의 후보 자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경쟁 후보인 허정무, 신문선 후보는 정몽규 후보의 자격에 이의를 제기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징계 요구를 근거로 그의 출마를 저지하려 했으나 선거운영위는 최근 법원의 가처분 판단을 검토한 결과 기존 후보 등록을 유지하기로 했다.선거 세부 일정도 확정됐다.오는 26일 축구회관에서 투표가 진행되며 선거인 명부 추첨은 11일 오전에 이뤄진다. 12일부터 사흘간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5일 선거인 명부가 최
-
강원FC, 포르투갈-기니비사우 국적 공격수 호마리우 발데 영입
강원FC가 포르투갈과 기니비사우 이중 국적의 공격수 호마리우 발데(28)를 영입했다. 포르투갈 명문 SL 벤피카 출신인 호마리우는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기니비사우 성인 대표팀에서도 4경기를 치렀다. 포르투갈에서 톤델라, 레히아 그단스크 등을 거쳤고 최근에는 중국 난퉁 즈윈과 우한 산전에서 뛰었다. 2023년 난퉁 즈윈에서 29경기 5골, 2024년 우한 산전에서 19경기 2골을 기록했다. 호마리우는 45번 유니폼을 입으며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강원의 5번째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다.
-
U-20 월드컵 스타 김신지, AS 로마 입단...2년 6개월 계약
이탈리아 여자축구 강호 AS 로마가 한국의 유망주 김신지(19) 영입을 발표했다. 2년 6개월 계약으로 성사된 이번 이적은 WK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유럽 무대에 진출하는 이례적인 사례다. 위덕대 출신의 김신지는 지난해 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탈리아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AS 로마의 테스트를 통과한 그는 지난해 11월 A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다. 중앙 미드필더인 김신지는 전진 패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그가 합류하는 AS 로마는 최근 2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 여자축구의 명문 구단이다. 현재 AS 로마는 승점 34(10승 4무 3패)로 리그 3위에 위치해 있으며 김신지의 합류로 중원 강화를
-
울산 HD, 유망주 정성빈과 준프로 계약...2030년까지 U-22 자원 확보
울산 HD가 현대고 소속 유망주 정성빈(17)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007년 5월생인 정성빈은 2030년까지 울산의 U-22 선수로 활약할 수 있다. 192cm, 80kg의 체격을 갖춘 정성빈은 왼발 센터백으로 스피드와 헤딩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울산은 지난 1월 두바이 전지훈련에서 정성빈을 테스트한 뒤 구단 역대 두 번째 준프로 계약을 결정했다. 정성빈은 "선배들에게 배우는 것을 넘어 프로 무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싶다"며 "조기 프로 데뷔인 만큼 더 큰 발전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늦게 핀 꽃이 오래 간다" 강원FC 정경호 감독의 특별한 출발
강원FC의 새 사령탑 정경호 감독(44)이 10년간의 코치 생활을 거쳐 마침내 감독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강원 삼척 출신인 그는 이제 고향 팀을 이끌고 K리그1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선수 시절 K리그 238경기에서 30골을 기록하고 A대표팀에서도 41경기를 소화한 정 감독은 2014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고 유상철, 김학범, 김태완, 김남일, 윤정환 감독 등 5명의 사령탑을 보좌하며 내공을 쌓았다. "그때 감독을 했더라면 실패했을 것"이라는 정 감독은 긴 코치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시행착오가 자신만의 철학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찍 핀 꽃은 늦게 핀 꽃과 달리 여러 변화를 겪어보지 못해 일찍 진다"며 준비된 감독으로
-
신상우호, UAE 6개국 대회-호주 2연전 예정...아시안컵 대비 강화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안컵을 대비해 이달 UAE 6개국 대회와 4월 호주 원정 2연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A매치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대표팀은 20~26일 UAE에서 열리는 핑크레이디스컵에 참가한다. 우즈베키스탄(20일), 태국(23일), 인도(26일)와 차례로 맞붙으며, 이들은 모두 내년 아시안컵에서 만날 수 있는 잠재적 상대다. 이어 4월에는 2023 월드컵 4강팀이자 FIFA 랭킹 15위 호주와 원정 2연전을 치른다.4일 시드니, 7일 뉴캐슬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2026 아시안컵 개최국인 호주의 환경을 미리 경험할 기회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신상우 감독은 일본, 스페인, 캐나다와의 원정 친선경기
-
K리그 복귀하는 손준호, 충남아산과 계약...23일 복귀전 유력
중국축구협회의 영구제명 징계에서 자유로워진 손준호(32)가 K리그2 충남아산FC와 계약하며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한다. 5일 축구계에 따르면 손준호는 충남아산과 입단 합의를 마쳤으며, 6일부터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꾸준한 개인 훈련으로 경기 출전이 가능한 몸 상태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5월 중국에서 구금됐다가 석방된 손준호는 수원FC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으나, 9월 중국축구협회의 영구제명 징계로 무적 신세가 됐다. 하지만 FIFA가 지난달 24일 중국축구협회의 징계 확대 요청을 기각하면서 중국 외 리그 출전이 가능해졌다.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충남아산은 손준호 영입으로 전력 강화를
-
울산은 클럽 월드컵, 광주는 상금...K리그 4팀의 각기 다른 시즌 목표
ACL 참가팀들이 각자 다른 2025시즌 목표를 제시했다. 5일 축구회관 미디어데이에서 울산, 포항, 광주, 전북 선수들은 저마다의 포부를 밝혔다. 3연패 중인 울산의 김영권은 6월 미국 클럽 월드컵을 주목했다. "16강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K리그를 널리 알릴 기회"라고 강조했다. 다만 K리그, ACL, 코리아컵에 클럽 월드컵까지 더해진 빡빡한 일정이 과제다. 광주 이민기는 ACL 엘리트에서 획득할 상금에 주목했다. 현재 K리그 팀 중 최고 성적(4승1무1패)을 거둔 광주는 최소 12억 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이민기는 "더 많은 상금으로 구단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 박진섭은 명가 재건을 약속했다. "거스 포옛 감독 부임 후 모든 선수
-
울산-서울 '2강 구도' 전망... K리그 감독들이 꼽은 우승 후보
K리그1 감독들이 디펜딩 챔피언 울산과 대대적 전력 보강을 단행한 FC서울을 2025시즌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5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ACL 참가 4개 구단(울산, 포항, 광주, 전북) 감독들은 '울산-서울의 2강 구도'를 예상했다.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은 주민규의 공백을 윤종규, 허율, 이희균, 라카바 등으로 채웠다. 지난 시즌 4위 서울은 더 큰 폭의 투자로 문선민, 정승원, 김진수, 이한도 등 리그 최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우승 도전을 선언했다.박태하 포항 감독은 "울산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고, 서울도 우승권 도전이 가능하다"고 전망했고, 이정효 광주 감독은 "대전, 제주, 전북, 포항이 파이널A에 진출할 것"으로
-
축구협회장 선거 26일로 확정...정몽규 "허위사실 주장·비방 중단해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26일로 확정된 가운데, 정몽규 현 회장이 새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정몽규 후보는 4일 성명을 통해 "새로운 선거운영위가 법원에서 제기된 절차상 하자를 보완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공정한 선거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 협회장이자 후보로서 선거 지연으로 인한 협회 업무 차질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후보는 "선거 지연을 위한 허위 사실 주장과 비방을 중단하고, 모든 후보가 협회의 정관을 존중하며 경선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축구협회는 공정성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명의 새 선거운영위원 중 10명을 외
-
‘가고시마 담금질' 마친 제주, FC서울과 홈 개막전 준비
K리그1 제주SK FC가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5시즌 개막을 위한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제주는 4일 "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한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이날 종료했다"고 밝혔다. 전훈 기간 중 카노야 체육대, 시미즈 S-펄스 등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특히 카노야 체육대와의 경기에서는 이건희가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박동진, 최병욱, 김준하 등 새 멤버들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부상자 없이 순조롭게 전훈을 마친 제주는 6일 클럽하우스에서 재소집 후 15일 오후 3시 30분 FC서울과의 홈 개막전을 준비한다.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빨라진 개막에도 불
-
윤도영, EPL 도전장! 브라이턴의 새로운 한국 유망주
대전하나시티즌의 차세대 특급 윤도영(1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6년생 다용도 공격수의 유럽 진출이 임박했다. 지난해 K리그1에서 19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여준 윤도영은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도 2골을 터트리며 주목받았다. 대전하나는 충남기계공고 출신 유망주의 성장을 면밀히 관찰해왔다. 브라이턴은 약 22억 5천만 원에서 30억 원 사이의 바이아웃 금액을 충족시키며 윤도영 영입에 성공했다. 양민혁과 유사하게 2025-2026시즌 준비기간에 맞춰 영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EPL 클럽들의 한국 선수 영입은 U-21 선수 보유 규정과 연관된다. 25인 로스터 제한에도 불구하고
-
전북, 6년 만에 유니폼 메인 스폰서 교체... 'NEXO' 전면 배치
전북 현대가 2025시즌을 맞아 6년 만에 유니폼 메인 스폰서를 교체했다.전북은 4일 2025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하며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NEXO'를 전면 메인 스폰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6년간 유지해온 고성능 브랜드 'N'을 대체하는 것이다.구단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NEXO'가 지구의 환경과 ESG경영 실현을 위한 구단의 미래 방향성과 일치해 선정됐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프로그레시브 파이오니어'로 명명된 이번 시즌 홈 유니폼은 구단 상징색인 그린 컬러를 유지했으며, 오른쪽 소매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사업 브랜드 'HTWO' 로고가 새롭게 추가됐다. 골키퍼 유니폼은 라이트 블루(홈)와 오렌지(원정)
-
‘전북 폭격기' 바로우, K리그2 인천에 복귀...“무고사·제르소와 K리그2 최강 삼각편대 꾸린다”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윙어 모두 바로우(32)를 영입하며 '드림팀' 구축에 나섰다.인천은 3일 감비아-스웨덴 이중국적의 바로우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바로우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스완지시티에서 EPL 55경기(2골 7도움)를 뛰었고, 이후 레딩에서도 82경기 14골 12도움을 기록한 검증된 공격수다.특히 K리그 팬들에게는 전북 현대에서 3시즌 90경기 28골 17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와 FA컵 우승을 이끈 선수로 익숙하다. 전북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에서 활약했다.바로우의 합류로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무고사, 제르소와 함께 리그2 최강의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하게 됐다. 스피드와 파괴력
-
윤도영,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입단 초읽기...프리미어리그 19번째 한국인 선수로 부상
대전하나시티즌의 유망주 윤도영(18)이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브라이턴이 윤도영 영입의 최종 단계에 있으며, 대전의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했다고 보도했다. 윤도영은 2025-26 시즌 시작 전 브라이턴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영국 언론에서 지속적으로 보도된 이적설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아스톤 빌라를 비롯해 첼시, 울버햄튼 등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으나, 브라이턴이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2006년생 윤도영은 대전에서 19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에 안정적으로 데뷔했다. 그의 강점은 뛰어난 스피드와 개인기, 과감한 돌파 능력으로, 측면 공격수로
-
신태용, 루머 확산에 경고 '사실무근 보도 계속되면 대응할 것'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현지 언론의 루머 보도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신 감독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부 인도네시아 언론이 사실이 아닌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 축구를 사랑하기에 아무런 변명 없이 귀국했다"면서도 "지금 나도는 소문 중 어느 하나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신 감독은 "계속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다음에는 이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저와 인도네시아 축구가 이룬 명예를 무너뜨리는 게 목적인가?" 라고 반문하며 근거 없는 보도의 폐해를 지적했다. 이 글은 한국어와 인도네시아어로 동
-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징계 법정에서 판가름...'허정무-신문선' 선거 치르기 위한 꼼수 반발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현 회장에 대한 중징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정부가 요구한 3일까지의 징계 시한은 넘기게 됐다. 이로써 차기 회장 선거의 핵심 변수였던 정 회장의 징계 여부는 법원의 판단으로 넘어가게 됐다. 축구협회는 1일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문화체육관광부 특정감사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문체부가 지난해 11월 정 회장 등 주요 인사들에 대해 요구한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력한 의사 표명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00여 명 규모 조직에서 20명 가까운 실무 직원과 임원에 대한 문체부의 징계 요구
-
K리그1 전북, 20세 풀백 최우진 영입
전북 현대가 2024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측면 전력을 확보했다.전북은 1일 지난 시즌까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2004년생 측면 수비수 최우진의 영입을 발표했다. 2023년 인천에서 프로 데뷔한 최우진은 두 시즌 동안 K리그1 31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했다.최우진은 고교 시절까지 윙어로 활약했던 공격형 수비수다. 과감하고 저돌적인 돌파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측면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지난 시즌 기록한 4도움 중 3개를 코너킥 상황에서 만들어내는 등 정교한 왼발 킥도 갖췄다.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경기 출전 1골을 기록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은 최우진은 지난해 9월 홍명보 감독이 이끄
-
'270억 연봉도 버티지 못했다' 제라드, 알 이티파크 사령탑 하차
스티븐 제라드(44)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파크와 결별했다. 구단은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지만, 최근 성적 부진으로 인한 사실상의 경질로 평가된다. 2023년 부임해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던 제라드는 이번 시즌 리그 18팀 중 12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17경기에서 8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며, 재임 기간 총 59경기에서 23승 16무 20패를 기록했다. 리버풀의 레전드인 제라드는 알 이티파크에서 연간 1,500만 파운드(약 270억 원)의 파격적인 연봉을 받았다. 재임 기간 동안 총 2,190만 파운드(393억 원)를 수령했는데, 이는 과르디올라나 안첼로티 같은 명장들보다 높은
-
광주, 전북 진시우 임대영입...'허율 공백' 메울 190cm 센터백 확보
광주FC가 수비진 보강을 위해 전북 현대 유망주를 영입했다.광주는 30일 전북 현대 소속 센터백 진시우(22)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연세대 출신인 진시우는 대학 시절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하면서 공격수까지 소화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자원이다.190cm의 장신인 진시우는 제공권과 1대1 수비력을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전북에서 프로 데뷔한 2002년생 유망주로, 광주의 수비진 구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는 지난 시즌 센터백 자원이 부족해 공격수 허율을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는 등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허율이 울산으로 이적한 가운데 진시우 영입으로 수비진 고민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