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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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K리그 1호 홈그로운' 선수로 오산고 사무엘 영입
프로축구 K리그에 첫 번째 '홈그로운' 선수가 나왔다.K리그1 FC서울은 3일 오산고 졸업을 앞둔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바또 사무엘(18)을 영입했다고 밝혔다.부모 모두 코트디부아르 출신인 사무엘은 2006년생으로 한국에서 나고 자랐다.서울 구단 산하 유스팀인 오산고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로 일찌감치 주목받아온 측면 자원으로 2025시즌부터 도입되는 홈그로운 제도의 혜택을 받아 프로 직행의 꿈을 이뤘다.'K리그 1호 홈그로운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된 사무엘은 강력한 슈팅력에 마무리 능력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도 받는다.K리그 홈그로운 제도는 외국 국적의 유소년 선수가 국내 아마추어팀 소속으로 일정 기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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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득점왕 모따, 1부 승격 FC안양의 공격진 합류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승격을 이룬 FC안양은 3일 K리그2(2부) 득점왕인 브라질 출신 공격수 모따(28)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리그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모따는 193㎝의 장신 공격수로, 2022년 여름 3부리그 격인 K3리그의 천안시축구단(현 K리그2 천안시티FC)을 통해 한국 축구에 처음 발을 들였다. 이듬해 천안시티에서 K리그2 35경기에 출전해 10골 1도움을 올린 모따는 2024시즌에는 35경기 16골 5도움으로 K리그2 득점왕에 오르고 공격수 부문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모따는 지난해 K리그2에서 우승해 구단 사상 처음 K리그1 무대에 오르게 된 안양과 함께 1부 그라운드를 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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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구, 미드필더 한종무 영입…미래의 중원 핵심으로 평가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미드필더 한종무(21)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한종무는 대구와 다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제주 18세 이하(U-18) 팀 출신으로 2022년 제주에서 프로 데뷔한 한종무는 3시즌 동안 K리그1 62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특히 2024시즌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31경기에 나서서 2골 1도움을 올렸다.대구 구단은 "한종무는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 과감한 공격 가담 등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그의 끊임없는 움직임과 부지런한 플레이 스타일은 대구가 추구하는 역동적이고 빠른 축구에 부합한다"면서 "그를 미래의 중원 핵심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대구 출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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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감독 대행 맡았던 박원재, K리그1 대구 B팀 사령탑 부임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지난 시즌 전북 현대에서 감독 대행을 맡았던 박원재(40) 감독을 B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포항 스틸러스(2003∼2008년), 오미야 아르디자(2009년), 전북(2010∼2012년)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활약한 박 감독은 2021년 전북 코치로 부임해 4시즌 동안 코치, 수석 코치, 감독 대행을 수행하며 지도력을 쌓았다.지난 시즌에는 전북의 감독 대행으로 9경기를 지휘하기도 했다.박원재 감독은 한희훈 코치와 함께 대구 B팀을 이끌고 2025시즌 K4리그(4부리그)에 나설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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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광주, '중원 핵심' 최경록과 재계약…2026년까지 동행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는 2일 '중원의 핵심' 최경록(29)과 2년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광주와 최경록은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2014년 독일 분데스리가2(2부) 장크트파울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경록은 10년간의 독일 생활을 마무리하고 2024년 광주에 입단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최경록은 광주에 합류하자마자 지난 시즌 K리그1 34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적재적소에 넣어주는 패스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베테랑 선수로서 젊은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경기장 안팎에서 영향력을 보여줬다는 게 광주 구단이 밝힌 재계약 배경이다.최경록은 "K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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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제주, 골잡이 강민재·골키퍼 주승민 등 신인 6명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는 전력 강화와 22세 이하(U-22) 출전 규정에 따른 선수단 운용을 위해 신인 6명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산하 U-18팀 출신 강민재(22), 최병욱, 김준하(이상 20), 주승민, 김진호(이상 19)가 우선지명으로, 평택진위FC에서 배출한 수비 유망주 김지운(19)이 자유 선발로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강민재는 2022년도 우선지명 후 연세대로 진학했던 스트라이커다.앞서 프로에 입성한 임준섭, 한종무, 지상욱, 김재민, 박주승과 U-18팀 동기로,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팀을 4강으로 이끈 주역이다.연세대에서도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제23회 덴소컵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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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서울, 다재다능한 멀티자원 정승원 영입...새 시즌 기대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지난해 수원FC에서 활약한 멀티 플레이어 정승원(27)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정승원은 서울과 다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2017년 대구FC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정승원은 2022∼2023년 수원 삼성을 거쳐 지난해 수원FC에서 뛰며 전성기를 맞이했다.지난 시즌 K리그1 38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K리그 통산 기록은 1부에서만 205경기 19골 21도움이다.서울은 "정승원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2선과 3선 등 가리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멀티자원"이라면서 "이번 영입으로 기성용, 이승모, 류재문, 황도윤으로 이어지는 미드필더진에 깊이와 무게감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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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회복 벼르는 K리그1 전북, 베테랑 센터백 김영빈 영입
거스 포옛(우루과이) 감독을 선임해 명예 회복을 벼르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에 베테랑 중앙수비수 김영빈(33)이 가세했다.전북은 강원FC에서 활약한 센터백 김영빈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K리그 통산 312경기에 출전해 15득점 4도움을 기록한 김영빈은 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꼽힌다.탁월한 위치 선정으로 공중볼 장악에 장점이 있으며 센터백 자원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양발 활용이 가능한 선수로 빌드업 능력이 출중하다는 평가를 받는다.2013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광주대의 우승에 기여하고 최우수수비상을 받은 김영빈은 이듬해 광주FC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2014년 데뷔 첫해 K리그 24경기에 출전했고 이후 상주 상무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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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케인' 주민규 대전하나시티즌 이적 임박...그로 인한 효과는?
기업구단 전환 이후 거물급 영입이 아닌가 싶다.대전하나시티즌은 울산에서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를 영입해 계약을 완료했고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기업구단 전환 이후로 네임밸류만 보면 가장 큰 영입이라고 보며 과거 시민구단 대전시티즌 시절까지 시계를 돌려봐도 2007~2008년까지 뛰었던 고종수 다음으로 거물급 영입이라 본다.다만 차이가 있다면 당시의 고종수는 부상으로 1년을 쉬었을 정도로 전성기와는 거리가 있었고 현재의 주민규는 한창 전성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이다.덤으로 주민규는 K리그 득점왕도 차지할 정도로 출중한 기량을 갖췄지만 이전 대표팀 감독들의 편견으로 인해 대표팀과는 거리가 있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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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영입 대전하나시티즌, 25시즌 스플릿 A를 넘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까지 가능할까?
2020년 기업구단 전환 이후 대대적인 투자로 팀의 재건을 도모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은 25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 수비수 박규현을 영입한 데 이어 포항에서 뛰었던 J리그 출신 수비수 하창래와 울산 출신 베테랑 임종은까지 영입해 수비를 보강했다.일단 박규현은 왼쪽 풀백과 더불어 수비형 미드필더와 왼쪽 센터백도 볼 수 있는 멀티 자원이며 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대표팀 감독이던 황선홍 감독과의 인연으로 대전에 입단했다고 한다.미드필더진도 임대영입했던 대구 출신 외국인 선수 밥신을 완전 이적시켰고. 포항 출신 측면 공격수 정재희와 울산 출신 국가대표 공격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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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cm 황병근, 1부 승격 FC안양의 새 골문 지킴이로 합류
FC안양이 자유계약선수(FA) 골키퍼 황병근(30)을 영입했다고 2일 발표했다. 황병근은 2025시즌부터 K리그1에서 안양의 골문을 지킨다.2015년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병근은 2022년부터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했다. 그는 K리그 통산 42경기에 출전해 49실점, 1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황병근은 신장 193㎝의 뛰어난 신체 조건과 탁월한 선방 능력으로 주목받는 골키퍼다. 안양은 그의 합류로 수비 조직력을 강화하고 최후방 안정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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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전, J리그 나고야서 수비수 하창래 1년 임대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2일 일본 J1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수비수 하창래(30)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나고야 구단도 이 소식을 전하고 임대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라고 알렸다.하창래는 중앙대를 거쳐 2017년 K리그1 소속이던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해 리그 20경기 1골을 기록한 뒤 이듬해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했다.김천 상무 소속이던 2021∼2022년을 제외하고 포항에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리그 124경기 6득점을 기록했다.중앙 수비수임에도 프로 데뷔 시즌부터 5시즌 연속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포항에서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일본 나고야 그램퍼스로 이적해 J1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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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회 주어져 감사하다' 베테랑 수비수 정우재, 6년 만에 K리그1 대구 복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던 베테랑 수비수 정우재(32)가 6년 만에 다시 대구FC 유니폼을 입었다.대구 구단은 2일 정우재 영입을 발표했다.정우재는 대구와 다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2014년 성남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정우재는 2015년 충주 험멜을 거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구에서 뛴 적이 있다. 대구의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며 1부 승격과 코리아컵 우승 등을 함께했다.2019년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대구를 떠난 정우재는 2023∼2024년엔 전북에서 뛰었다.지난해엔 전북 소속으로 K리그1 11경기에 출전했다.통산 기록은 K리그1 181경기 출전에 5골 12도움, K리그2에서는 84골 7골 8도움이다.대구는 "정우재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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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국가대표 출신 '오른쪽 풀백' 윤종규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연령별 국가대표를 고루 경험한 수비수 윤종규(26)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오른쪽 풀백 자원인 윤종규는 2016년 12월 FC서울에 입단한 뒤 이듬해 여름 경남FC로 임대돼 5경기를 소화했고, 2018년 서울로 복귀해 7경기(플레이오프 2경기 포함)에 나섰다.윤종규는 2019시즌부터 출전 경기 수를 꾸준히 늘리며 팀의 핵심 수비 자원으로 성장했다.더불어 2020년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해 우승을 맛봤고, 그해 11월 A대표팀에도 선발돼 카타르와 친선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르는 등 유망주 딱지를 뗐다.윤종규는 2023시즌 김천 상무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지난해 제대해 서울로 복귀했다.K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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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 198㎝ 장신 수비수 박호영 영입…제공권 보강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는 2일 중앙수비수 박호영(25)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박호영은 2018년 부산 개성고를 졸업하고 K리그2(2부)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뒤 K리그1 2경기를 포함해 K리그 통산 41경기를 뛰었다.2023시즌을 끝으로 부산과 작별하고 지난해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강원은 키가 198㎝인 박호영과 계약해 지난해 약점으로 지적된 제공권을 보강하고자 했다.박호영은 "K3리그에 있다가 올라와서 더 절실하고 절박한 마음"이라며 "강원에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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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급 공격수 문선민 FC서울 입단…'우승에 최선 다할 것'
국가대표급 베테랑 공격수 문선민(32)이 새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서울 구단은 문선민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구단은 계약 기간을 밝히지 않았으나 다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시즌까지 전북 현대에서 뛴 문선민은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수비를 한 방에 무너뜨릴 수 있는 공격수다.문선민의 합류로 서울은 기존 린가드, 루카스, 조영욱으로 구성된 2선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전방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역시 전북에서 데려온 특급 풀백 김진수에 이어 서울이 새 시즌을 앞두고 전한 두 번째 '대형 이적' 소식이기도 하다.문래중, 장훈고 출신의 문선민은 2012년 스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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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과 재계약…37세 신광훈, '포항은 내게 첫사랑이자 끝사랑'
1987년생 베테랑 수비수 신광훈이 새해에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뛴다.포항은 1일 "신광훈과 재계약해 2025년에도 함께 한다"고 발표했다.신광훈은 포항 유스(포항제철중, 포철공고) 출신으로 2006년 고교 졸업과 동시에 포항에 입단해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이적과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도 무려 13시즌 동안 포항에서 뛴 자타공인 '포항맨'이다.신광훈은 팀 내 최고 선임임에도 2024시즌 28경기를 소화했고 코리아컵 우승에도 큰 힘을 보탰다.지난해까지 K리그1 397경기를 뛴 신광훈은 이번 재계약으로 포항에서 K리그1 400번째 경기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또한, 한 경기만 더 뛰면 포항 소속 선수 K리그1 출전 순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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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K리그 입장 수입, 역대 최고 425억원 찍어
프로축구 K리그 입장 수입이 2024시즌 역대 최고인 425억원을 찍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K리그 입장 수입과 평균 객단가를 31일 발표했다.K리그1과 K리그2(2부) 총 입장 수입은 425억5천660만4천292원으로 2013시즌 공식 집계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종전 최고 수입을 기록한 2023시즌(344억원)보다 23.54% 증가한 수치다.2024시즌 K리그1 입장 수입은 342억1천171만2천812원으로, FC서울이 가장 많은 76억6천263만7천190원을 기록했다.우승팀 울산 현대가 46억7천374만6천552원, 전북 현대가 39억7천806만8천800원으로 뒤를 이었다.K리그2에서는 강등된 인기 구단인 수원 삼성이 총 입장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컸다.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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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보내고 허율 품고…K리그1 울산 본격적인 세대교체 착수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34)를 떠나보내며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착수한다.31일 축구계에 따르면 주민규는 최근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과 계약을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 대전의 영입 발표만 남겨놓은 상황이다.이로써 주민규는 2년간의 울산 생활을 마무리 짓고 '레전드 스트라이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전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30대 중반의 많은 나이이지만, 2024시즌 두 자릿수 득점(10골)을 채운 데다 여전히 현역 국가대표로 활약할 정도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주민규는 매력적인 선수다.그러나 세대교체가 시급해진 울산 입장에서는 주민규와 동행을 이어가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울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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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떠났던 국가대표급 골키퍼 송범근, 2년 만에 K리그1 전북 복귀
일본으로 떠났던 국가대표급 골키퍼 송범근(27)이 친정인 K리그1 전북 현대로 2년 만에 복귀한다.전북은 송범근과 계약했다고 31일 밝혔다.2022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난 송범근은 2년 만에 다시 전북 유니폼을 입는다.구단은 밝히지 않았으나 계약 기간은 2∼3년 정도로 알려졌다.골키퍼로서 이상적인 키 196㎝에 몸무게 90㎏의 신체를 보유한 송범근은 2018년 '거함' 전북에 신인으로 입단하자마자 주전으로 도약하며 단번에 차세대 국가대표 수문장으로 떠오른 선수다.데뷔 시즌인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줄곧 전북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고 2018∼2021년 K리그1 4연패, 2020년 코리아컵(당시 FA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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