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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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봄 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 선임... 1년 만의 코트 복귀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신영철(61) 전 우리카드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OK저축은행은 24일 "구단 역대 네 번째 새 사령탑으로 신영철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4-2025시즌 V리그 남자부 최하위에 그친 OK저축은행은 지난 2시즌 동안 팀을 이끌었던 일본인 오기노 마사지 감독과 결별한 후, 국내외 지도자들을 검토한 끝에 신영철 감독을 최종 선택했다. 구단은 "신영철 감독은 다년간의 지도자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차례 리빌딩 능력을 입증했다"며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를 기반으로 팀을 운영하고, 지도했던 모든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며 '봄 배구 전도사'로서의 면모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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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비예나·2년 연속 1천득점 실바, 6라운드 남녀부 MVP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 남녀부 득점왕에 오른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KB손해보험)와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GS칼텍스)가 나란히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2일 비예나와 실바가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비예나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22표(레오 6표, 허수봉 2표, 황택의 1표)를 얻어 2019-2020시즌 2·5라운드, 이번 시즌 3·5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5번째로 라운드 MVP에 올랐다.비예나는 KB손해보험이 6라운드를 1위(4승2패, 승점 13)로 마치는 데에 앞장섰다.6라운드 기준 팀 공격 점유율 28.89%를 책임지며 득점 1위(129점), 공격 2위(성공률 55.33%), 서브 1위(세트당 0.47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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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플레이오프 개막, KB손보-대한항공·현대건설-정관장 챔프전 티켓 싸움
프로배구 2024-2025시즌 포스트시즌(PS)이 플레이오프(PO)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여자부는 25일부터 정규리그 2위 현대건설과 3위 정관장이 3전2승제로 챔피언결정전 진출 티켓을 다툰다.남자부는 26일부터 정규리그 2위 KB손해보험과 3위 대한항공이 PO 대결을 펼친다.정규리그 1위를 일찌감치 확정하고 챔프전에 직행한 현대캐피탈과 흥국생명의 상대로 어느 팀이 결정될지에 관심이 쏠린다.통계상 PO 1, 3전 홈 어드밴티지를 얻은 2위 팀이 챔프전 진출 확률이 다소 높았다.남자부는 19차례 PO 중 2위 팀이 챔프전에 오른 게 14차례로 확률이 73.7%에 이른다.여자부도 18차례 PO 중 2위 팀이 12차례(진출 확률 66.7%) 챔프전 티켓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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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즌의 열정, 마지막 눈물' 문성민, 팀 위해 앞당긴 은퇴...최고의 구단에서 선수 생활 했다
문성민(38·현대캐피탈)이 프로배구 V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자신의 은퇴 무대로 삼아 아름다운 이별을 고했다. 그는 2024-2025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OK저축은행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는 순간부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현대캐피탈은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하지만, 문성민은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하지 않겠다"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은퇴 무대로 정했다.우승을 노리는 팀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의지가 은퇴를 몇 경기 앞당겼지만, 흐르는 눈물까지 막을 수는 없었다.현대캐피탈은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경기가 끝난 뒤 문성민 은퇴식을 열었다.영구결번식(15번)도 함께 치렀다.은퇴식 현장에는 문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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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은퇴전'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완파하고 V리그 30승 달성
시즌 30승과 함께 레전드의 아름다운 퇴장까지 금상첨화였다.현대캐피탈은 3월 2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 - 0(25-18, 25-20, 26-24)으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이 날 승리로 역대 4번째 30승과 더불어 올 시즌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문성민의 은퇴 경기로 아름답게 보내줌으로 기쁨 두 배였다.허수봉은 15득점을 올렸고 레오와 신펑이 똑같이 12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허수봉이 공격성공률 70%-리시브 10개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다.주전세터 황승빈도 41세트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했지만 리베로 박경민이 디그 5개-리시브 8개에 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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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홈경기' GS칼텍스, 스트레이트 승리로 유종의 미
시작은 안 좋았지만 마무리는 좋았다.GS칼텍스는 3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 - 0(25-23, 25-17, 25-21)으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탈꼴지를 확정지은 상황에서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끝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김미연은 오랜만에 출전해 10득점을 기록했고 이주아와 김주향도 각각 8점-7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이주아가 공격성공률 46.7%-디그 10개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다.세터 김지원과 안혜진이 각각 20세트-12세트를 올리며 서로의 부담을 덜어준 것은 백미였다. 리베로 유가람도 디그 12개를 기록하며 후방라인을 잘 지켜냈다.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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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고. 진주동명고 꺾고 2025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남고부 우승…중앙여고는 여고부 2연패
남성고가 진주 동명고를 물리치고 올 시즌 첫 중고배구대회인 2025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18세이하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성고는 20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진주동명고를 세트스코어 3-1(25-22, 25-19, 23-25, 25-16)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해 전국대회 3관왕에 올랐던 남성고는 올해 첫 대회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해도 남자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남성고는 조영운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최유현과 김기백은 세터상과 공격상을 받았다. 또 전 국가대표 에이스 장윤희 감독이 이끄는 중앙여고는 여자부 18세이하 결승에서 강릉여고를 3-0(25-20, 25-8, 25-18)으로 꺾고 패권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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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알리, 외국인 트라이아웃 도전... 연봉 '4배 차이' 노린다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아시아 쿼터 선수 알리 하그파라스트(21·등록명 알리)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도전장을 내밀었다.20일 우리카드 선수단에 따르면 알리는 전날 자정 마감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3-2024시즌 아시아 쿼터제 도입 이후 아시아 쿼터 선수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것은 알리가 처음이다.이란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인 알리는 5월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알리가 아시아 쿼터 트라이아웃이 아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도전장을 내민 건 연봉 상한액 차이가 커서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 경쟁해 시장의 평가를 받아보려는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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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삼성화재에 3-2로 대 역전승...시즌 4위로 시즌 마무리
마지막 홈경기에서 대역전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우리카드는 3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27, 25-19, 25-21, 15-12)로 대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시즌 최종전이니만큼 대역전승으로 홈 팬들에게 제대로 팬서비스를 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알리는 3세트부터 뛰었음에도 17득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니콜리치와 김지한, 김형근이 각각 15득점-12득점-11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알리의 공격성공률 93.8%는 압권이었고 김지한이 디그 4개-리시브 8개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세터 한태준은 59세트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세터로서의 클라스를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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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정관장에 3-2 재역전승...정관장에 고춧가루 제대로 뿌려
시즌 피날레를 제대로 했다.도로공사는 3월 1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19-25, 19-25, 25-17, 15-8)로 재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 홈 어드밴티지를 확보하려는 정관장에게 고춧가루를 뿌렸기에 의미있는 승리였다.니콜로바는 최다득점 23득점을 올렸고 김세빈과 타나차, 강소휘가 각각 17득점-13득점-10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타나차가 공격성공률 36.4%-디그 10개-리시브 14개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다.주전세터 김다은이 41세트를 올리며 영플레이어상에 한 걸음 다가선 것은 백미였고 리베로 문정원도 디그 23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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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고, 제천산업고 꺾고 2025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결승 진출
남성고가 제천산업고를 꺾고 2025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18세이하 남자부 결승에 진출, 올 시즌 첫 우승을 노리게됐다. 남성고는 19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발판으로 삼아 제천산업고에 세트스코어 3-1(25-19, 24-26, 25-23, 25-23)로 승리를 거두었다. 진주 동명고도 지난 해 대회 우승팀 수성고에 매 세트 접전을 벌이며 3-0(25-23, 26-24, 27-25)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남성고와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디. 18세이하 여자부 준결승에선 중앙여고와 강릉여고가 각각 제천여고와 천안청수고를 3-0, 3-2로 물리치고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19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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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대한항공 '미리 보는 PO' 무기력... 비예나-러셀 대결 불발
남자 프로배구의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PO)'로 기대를 모았던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최종전이 다소 김빠진 경기로 끝났다.8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양 팀의 맞대결은 26일 예정된 PO 1차전의 전초전이었다. 3전 2승제 PO가 3차전까지 갈 경우 1, 3차전이 정규리그 2위 KB손보의 홈인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리기 때문이다.양 팀은 당장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PO 1차전 대결을 펼친다.레오나르도 아폰소 KB손보 감독은 이날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1.5진급 선수들을 기용했다.정면 대결을 선택하는 대신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비주전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준 것이다.남자부 득점왕을 확정한 KB손보의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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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컨디션 점점 좋아지고 있다' 대한항공 PO 희망 쐈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특급 소방수 카일 러셀(31)이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러셀은 18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에서 양팀 최다인 18점을 기록하며 대한항공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3전2승제 PO 1차전을 앞둔 전초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한 것이다.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이날 러셀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을 총출동시켜 PO 리허설을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외국인 주포 비예나와 주요 선수들을 휴식시키고 1.5군급 선수들을 기용했다.경기 결과는 대한항공의 무실세트 승리였다.상대팀 KB손보가 비주전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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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전설' 문성민-김연경, 20일 정규리그 최종전서 코트에 마지막 인사
프로배구를 대표하는 두 레전드 문성민(39·현대캐피탈)과 김연경(37·흥국생명)이 20일 V리그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다. 2005년 출범한 한국프로배구에서 남녀부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던 두 선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해 20일 경기가 정규리그에서 뛰는 마지막 무대가 된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가 끝난 후 문성민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지난 13일 구단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힌 문성민은 V리그에서 15시즌을 뛰며 남자부를 대표하는 스타로 활약했다. 문성민은 2008년 독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0-2011시즌부터 현대캐피탈에서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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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외국인 선수 영입,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미묘한 신경전
남자 프로배구 플레이오프(PO) 직전,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 사이에 외국인 선수 영입을 둘러싼 미묘한 갈등이 불거졌다. 대한항공은 기존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지난 8일 카일 러셀을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이에 대해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아폰소 감독은 처음에는 다소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아폰소 감독은 "포스트시즌 직전 외국인 선수를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다면, 세계적인 선수를 영입해 우승에 도전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현행 규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특히 "V리그의 발전을 위해 배구인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응에 나선 대한항공 토미 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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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까지 간 2위 싸움'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에 3-1로 승리
2위 싸움? 갈 때까지 가 보자.현대건설은 3월 1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 - 1(26-24, 25-12, 20-25, 25-12)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이 날 승리로 정관장과의 2위 싸움을 19일 정관장 vs 도로공사 전까지 끌고 갔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모마는 20득점을 올리며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주었고 양효진-고예림-나현수-정지윤 주전 선수들이 15득점-13득점-10득점-10득점을 거들며 고르게 활약했다.그 중에서 고예림이 공격성공률 50%-디그 15개-리시브 10개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한 것이 압권이었다.주전 세터 김다인은 45세트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주전세터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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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B손해보험에 3-0 완승...'맥 빠진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
김 빠진 콜라 아니면 단팥 없는 찐빵과 다름 없는 경기였다.대한항공은 3월 18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 - 0(25-21, 25-23, 25-22)으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이 날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베스트 멤버로 임한 반면 KB손해보험은 주전 선수들을 휴식 차원에서 제외해 예비 플레이오프를 기대했던 팬들을 실망시켰다.새 외국인 선수 러셀은 18득점을 기록했고 정지석과 정한용이 나란히 11득점을 거들었다.그 중에서 정한용이 공격성공률 53.3%-리시브 14개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세터 한선수가 37세트를 올리며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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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고-제천산업고, 진주 동명고-수성고…2025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남고부 4강 확정
올 시즌 첫 중고배구대회인 2025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18세이하 남자부 4강은 남성고-제천산업고, 진주 동명고-수성고 대결로 좁혀졌다. 남성고는 18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순천 제일고를 끈질긴 조직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1(25-20, 25-20, 18-25, 25-18)로 제압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제천산업고는 속초고를 맞아 매 세트 20점 대 고비를 잘 넘겨 3-0(25-20, 26-24, 25-22)로 승리해 남성고의 준결승 파트너가 됐다. 진주 동명고와 수성고는 경북체고와 예일메디텍고를 각각 3-1, 3-2로 꺾고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18세이하 여자부 4강 대결은 중앙여고-제천여고, 강릉여고-천안청수고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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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국가대표 소집 명단 4월 초 발표... 여자팀 16명 확정 예정
대한배구협회가 남녀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을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18일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에 따르면 협회는 최근 남녀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하여 대표팀 운영 방안과 트레이너 공개 모집, 선수 선발 계획 등을 논의했다.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박미희)는 전날 협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대표팀 감독이 제안한 30명의 후보 명단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4월 초 추가 회의를 통해 최종 소집 명단 16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박미희 경기력향상위원장은 "감독님과 위원들이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쳤다"면서 "30명 후보 명단에서 소집 대상 16명을 어떻게 구성할지 이견을 좁혀가는 중"이라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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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고, 진주 동명고에 극적인 역전승…2025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조 1위로 8강 진출
남성고가 진주 동명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어렵게 따돌리고 조 1위로 2025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8강에 진출했다. 남성고는 17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예선 D조 3차전에서 동명고에 매 세트 치열한 경기를 펼쳐 세트스코어 3-2(20-25, 27-29, 25-10, 25-22, 15-11)로 극적인 역전승을 낚았다. 이로써 남성고는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 순천 제일고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18세이하 여자부 B조선 중앙여고가 강릉여고를 3-0으로 완파하고 3전 전승을 올리며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17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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