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저축은행 송희채는 12월 17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17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이 날 17득점이 시즌 개인 최다득점이었다는 것이 압권이었고 공격 성공률 63%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
또한 디그 3개와 리시브 13개를 기록하며 수비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한 것도 의미가 있었다.
13-14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전신 러시앤캐시에 지명된 송희채는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에서 활약하며 팔방미인으로 거듭났다.
이후 18-20 삼성화재, 20-23 우리카드를 전전하다가 23년부터 친정팀 OK저축은행으로 다시 돌아와 활약하고 있다.
13-18년 어린 시절의 송희채는 패기넘치는 모습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면 23년 이후의 송희채는 베테랑으로서 허슬플레이와 수비에 치중하면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이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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