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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옵션 추가 정관장? 실바 일변도 GS칼텍스? 누가 누가 잘하나

2025-12-19 18:02:36

공격 옵션 추가 정관장? 실바 일변도 GS칼텍스? 누가 누가 잘하나
십시일반과 일당백의 대결.

12월 19일 정관장과 GS칼텍스의 대전 경기를 보는 필자의 한 줄 키워드이다.

두 팀은 12월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에어 25-26 V리그 3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아시아쿼터 위파위의 부상으로 아시아쿼터 없이 경기를 치렀던 정관장은 배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몽골 출신 인쿠시가 비자문제와 ITC문제를 해결하고 이 날 경기부터 합류한다.

반면 GS칼텍스는 실바 일변도의 공격패턴이 한계를 보이며 2연패를 당하며 5위로 처진 상태다.

지난 2라운드까지 상대 전적을 보면 대전에서의 1라운드에서는 정관장이 3-2로 승리를 거둔 반면 서울에서의 2라운드에서는 GS칼텍스가 3-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정관장은 12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으나 16일 흥국생명전에서 1-3으로 패해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또한 GS칼텍스도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에게 2연패를 당해 분위기가 다운 된 상태다.
지난 흥국생명전에서 정관장은 자네테가 19득점에 그쳤고 이선우와 박은진도 각각 11득점-10득점에 머물렀다.

GS칼텍스도 지난 현대건설전에서 실바가 28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유서연과 최유림이 각각 8득점-7득점에 그쳤다.

더욱이 정관장은 아웃사이드히터 자리를 이선우-박혜민-곽선옥-전다빈이 교대로 나섰으나 이선우를 제외하면 확실하게 자리를 굳힌 선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인쿠시의 합류는 반가움을 넘어 천군만마라고 볼 수 있다.

반면 GS칼텍스는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과 권민지가 최근 슬럼프에 빠진 이유로 실바 일변도로 공격을 전개하고 있지만 한계에 부닥치고 있다.

그래서 부상당한 아시아쿼터 레이나의 합류 여부가 열쇠가 되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감감무소식이다.

십시일반과 일당백의 싸움이기에 이 날 대전 경기가 주목되는 바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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