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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건-신운선,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리드' 정상
한국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종목 '남녀 간판' 이영건(전남·월출마당산악회)과 신운선(서울·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대한산악연맹은 20일 "지난 18일 경상북도 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이영건과 신운선이 각각 남녀부 리드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 1차전을 겸해 치러졌다. 아이스클라이밍은 15m 높이의 빙벽을 아이스바일과 아이젠 등 장비를 사용해 오르는 동계 스포츠다. 남자부 리드에서는 이영건에 이어 임재준(전북·군장대학교 산악부)과 박희용(서울·노스페이스 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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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LG배 결승 1국서 커제에 2집반차 석패... "상대전적 8연패 늪"
한국 바둑랭킹 3위 변상일(28) 9단이 LG배 결승 첫판에서 '숙적' 커제(27·중국) 9단의 벽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변상일은 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커제에게 284수 만에 2집반 차로 패했다. 이로써 변상일은 커제와의 상대 전적에서 8연패를 당하며 '커제 콤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했다.백을 잡은 변상일은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특히 우상귀 패싸움에서 좌하귀 돌과의 바꿔치기에 성공하며 우세를 점하는 듯했다. 하지만 중앙 행마에서 실수가 나왔고, 이후 양측의 치열한 시소게임이 전개됐다.승부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길 기회가 있었으나, 하변에서의 결정적 실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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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비톨리나의 투지...전쟁의 아픔 넘어 호주오픈 8강 진출
엘리나 스비톨리나(27위·우크라이나)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스비톨리나는 20일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75위·러시아)를 2-0(6-4 6-1)으로 완파하며 2019년 이후 6년 만에 대회 8강에 복귀했다. 1세트 초반 1-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11게임 연속 득점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2017년 세계 랭킹 3위까지 올랐던 그녀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4강이다. 우크라이나 출신 선수로서 러시아와의 전쟁 상황 속에서도 스포츠인으로서의 꿋꿋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 후 러시아 선수와 악수하지 않는 등 조국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다음 8강 상대는 엘레나 리바키나(7위·카자흐스탄)-매디슨 키스(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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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구민 스포츠권 확보 나선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025년 공공체육시설 운영 종합계획을 통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구민 이용률 제고 등 4대 분야 16개 추진 과제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구는 "16개 과제 중 8개가 신규 사업"이라며 "전 구민의 스포츠권(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향유할 권리)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구는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발전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오는 2035년까지 공공체육시설을 기존 31곳에서 45곳으로 14곳(45%) 늘린다.이와 관련해 '용산 동부권 내 첫 공공 수영장'으로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을 오는 9월께 시작한다.아울러 용산구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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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년 연속‘동반성장 위원장 표창’수상.... ESG경영노력 인정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6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농어촌 ESG 실천인정기업 인정패‘와 우수기업으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과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과 기관의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2023년에 정식 시행됐다. 한국마사회는 ▲ 제주지역 말 생산농가의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지원」 농어촌,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 대상 오케스트라 지원 ▲ 중소기업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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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전국 스포츠팀의 '겨울 훈련 성지'로 부상... 85개팀 2300여명 몰려
겨울에 경북 경주에서 훈련하려는 스포츠팀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20일 경주시에 따르면 85개팀 2천300여명이 이달에 경주를 찾아 훈련하고 있다.이는 지난해보다 500여명 늘어난 수치다.축구 종목에는 30개팀 900여명, 야구에는 12개팀 700여명, 태권도에는 40개팀 700여명이 참가했다.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선수를 비롯해 서건우(한국체대), 양희찬(한국가스공사) 등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도 대거 훈련에 참여했다.경주시는 이들이 다음달까지 경주에 머물며 훈련할 예정인 만큼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시는 동계 훈련지로 인기를 끄는 이유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과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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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27일(월) 경정 · 31(금)~2.2(일) 경륜 개최, 경마는 휴장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설 연휴 경륜·경정 경주 일정을 발표했다.우선 하남 미사경정장에서 수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는 경정은 이번 설 연휴에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월)에 열린다. 이 기간 미사 경정장을 비롯해 전 지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한편, 광명스피돔에서 금~일 3일간 열리는 경륜은 31(금)~2.2(일)에도 정상적으로 열리며, 광명스피돔을 비롯해 전 지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입장 방법은 출입구에 있는 현금 입장 발권기에서 0원 입장권을 출력하거나, 경륜·경정의 온라인 발매 시스템인 ‘스피드온’에서 무료입장 예약을 하면 된다. 같은 기간 경마는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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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자원순환 우수 공공기관 선정... 환경부 장관상 수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7일 환경부와 가전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가 공동주최한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공공기관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023년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 선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24년에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를 시행했다.「모아서 감탄해!」 캠페인은 기관 및 임직원 가정에서 폐기하는 전자제품을 재활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어, 캠페인을 통해 약 38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하여 109,117kg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다. 해당 재활용을 통한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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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방송사 모욕에 코트 위 인터뷰 거부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8강 진출 후 호주 채널 9의 저널리스트에 대한 항의로 코트 위 인터뷰를 거절했다. 조코비치는 19일 이르지 레헤츠카(29위·체코)를 3-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으나, 경기 직후 간략한 인사만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코비치는 "채널 9의 토니 존스 앵커가 세르비아 팬들을 조롱하고 나를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존스 앵커는 앞서 대회장 인근에서 "노바크는 과대평가됐어, 노바크는 끝났어, 노바크를 쫓아내라"라고 팬들의 응원을 흉내 냈다. 조코비치는 "코트 위 인터뷰 거부로 대회 조직위원회가 벌금 징계를 내린다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존스는 이후 "내 유머가 오해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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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임채빈, 4년 연속 최우수선수상, 석혜윤은 신인상 영예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16일 광명스피돔에서 ‘2024 경륜 우수선수 표창 시상식’을 시행했다고 전했다.경륜 우수선수 표창은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5개 부문 총 9명의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최우수상은 지난해 그랑프리 경륜 우승에 빛나는 임채빈이 수상했다. 임채빈은 종합득점과 승률은 물론이고 상금, 다승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임채빈은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경륜을 대표하는 최우수 선수가 되었고, 시상식에서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임채빈은 “4년 연속으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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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5년 신입사원 채용 원서 접수 시작. 기관 창사 이래 최다 인원 채용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힘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마와 말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2025년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양질의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대비 채용 인원과 분야를 대폭 늘려 총 27개 분야, 60명(사무직 분야 34명, 기술직 분야 26명)을 채용하며, 채용 시기도 2개월 앞당겼다.올해는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서류전형 합격자 배수 조정(80배수→50배수), ▲필기전형 임신부 편의지원, ▲자기소개서 및 경력‧교육사항 필기전형 합격 이후 수취, ▲최종면접 배수 조정(2배수→3배수) 등 전형 과정이 대대적으로 개선되었다. 또한 지원자들의 취업 역량 개발을 위한 후속 지원을 강화해 최종 면접 불합격 인원에게 강약점 리포트 제공,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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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경주 추리에 큰 영향 미치는 ‘확정 검사’와 ‘소개 항주“
경정의 승부를 결정짓는 요소는 선수와 모터의 기력 등 다양한 부분이 있다. 이외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확정 검사 기록과 와 소개 항주 기록이다.아무리 성능이 우수한 모터를 배정받아도 경기력의 기준점이 되는 확정 검사와 소개 항주 기록이 좋지 않다면 입상에 대한 확신이 떨어지기 마련이고, 반대로 중급이나 중하급 모터임에도 불구하고 최상급 모터들과 비교했을 때 확정 검사 기록과 소개 항주 기록이 앞서거나 비슷하게 나온다면 입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확정 검사는 모터와 보트의 객관적인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먼저 확정 검사 기록은 해당 회차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입소하면 추첨으로 배정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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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 꿈을 향한 2주 간의 성장… ‘2025 드림프로그램’ 성료
동계스포츠 꿈나무들을 응원하는 ‘2025 드림프로그램’이 18일 용평 그린피아콘도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드림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청소년 스포츠축제다. 올해는 21회차로 28개국 122명이 참가했다.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국가의 청소년들이 14일 동안 평창, 강릉 등지에서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파라스키 △파라 크로스컨트리 등 설상 5종목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빙상 2종목을 훈련했다. 또 △스키점프 △스케이트 △컬링 등을 체험했다.청소년들은 △K-POP 커버댄스 △태권무 △난타 등을 경험하는 ‘K-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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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농사도 겨울이 좌우, 동계 훈련에 충실한 훈련지는 어디?
올해 경륜도 어느덧 3회차 경주가 치러진 가운데, 선수들은 훈련지별로 모여 동계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훈련량의 편차가 클 수밖에 없는데 선수들은 제각기 실내 경기장인 광명스피돔 또는 창원 레포츠파크를 찾거나, 해외 전지훈련을 가기도 한다. 그렇다면 훈련지별로 선수들은 어떻게 훈련하고 있을까? ■ 김포팀 – 정종진, 김우겸 등 12명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 중먼저 김포팀은 둘로 나뉘어 광명스피돔 훈련팀과 태국 치앙마이 훈련팀으로 나누어 알찬 겨울을 보내고 있다.우선 김포팀은 정종진(20기, SS)을 중심으로 태국 치앙마이에서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전지훈련을 한다. 이번 전지훈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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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세계 1위의 품격'...2주 연속 우승
세계 여자 배드민턴 최강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년 새해 들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자신의 위상을 재확인했다.안세영은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펼쳐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2위 포른파위 초추웡(태국)을 세트스코어 2-0(21-12, 21-9)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안세영은 지난 12일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경기력은 세계 최강자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다.1게임부터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21-12로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2게임에서는 더욱 거침없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15-6까지 점수 차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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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26] 왜 ‘잽’이라 말할까
옛말에 ‘잔 매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다. 계속 두들겨 맞으면 언제간 쓰러진다는 의미이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도 비슷한 말이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계속 반복되면 큰 어려움이 된다는 경고를 할 때 쓴다. 복싱에서 가볍게 툭 던지는 ‘잽’은 잔 매나 가랑비와 같은 존재이다. 처음에는 위력은 약하지만 자주 허용하면 나중엔 큰 타격을 입는 수가 있다. 잽(jab)은 외래어로 복싱에서 계속적으로 팔을 뻗어 가볍게 상대편을 치는 공격법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영어 ‘jab’은 어원이 알려지지 않지만 ‘뽀족한 것으로 찌르거나 때리다’는 의미인 스코틀랜드어 ‘job’의 변형이다. 중세 영어 ‘jobben’으로 들어와 18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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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우승' vs '최연소 그랜드슬램'...조코비치-알카라스, 호주오픈 8강서 격돌
테니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빅매치가 성사됐다. '테니스 황제'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와 '차세대 강자'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650만 호주달러) 8강에서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조코비치는 19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4회전에서 이르지 레헤츠카(29위·체코)를 세트스코어 3-0(6-3 6-4 7-6<7-4>)으로 완파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알카라스는 잭 드레이퍼(18위·영국)와의 경기에서 2-0(7-5 6-1)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의 기권으로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드레이퍼는 1~3회전을 모두 5세트 접전으로 치른 여파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3세트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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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동’ 이승수, 1차 선발전 이어 또 돌풍... 태극마크 가시권
차세대 탁구 유망주 이승수(14·대전동산중)가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며 태극마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이승수는 1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5조에서 실업팀 선수들과의 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4전 전승으로 최종선발전 진출을 확정했다.이날 이승수는 쟁쟁한 실업선수들과의 경기에서 모든 경기를 풀세트 접전으로 이끌며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 박창건(보람할렐루야)을 3-2(11-8 8-11 11-9 6-11 11-3)로 제압한 데 이어, 박찬혁(한국마사회)과의 경기에서는 0-2로 끌려가다 극적인 역전승(5-11 8-11 11-7 11-7 11-2)을 거두는 투혼을 발휘했다.여세를 몰아 김민호(TL탁구단), 안준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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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공방 끝 배드민턴협회장 선거 재개..."김택규 회장 '4번' 달고 재도전"
법적 공방으로 중단됐던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가 오는 23일 재개된다. 후보 자격을 회복한 김택규 현 회장이 4번 기호를 받고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4파전 구도가 완성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9일 선거운영위원회 제4차 회의를 통해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장 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김택규 회장에게 4~10번 중 선택권을 부여했고, 김 회장은 4번을 선택했다. 이번 선거는 당초 16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김택규 회장의 후보 자격을 둘러싼 법적 공방으로 연기됐다. 선거운영위원회가 김 회장의 입후보를 불허했으나, 법원이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며 후보 자격을 임시 인정하면서 선거 일정이 미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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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에 짜릿한 1점 차 승리...3연승 질주
서울시청이 부산시설공단을 상대로 25-24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성했다. 19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은 끝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쟁취했다. 이번 승리로 서울시청은 3승 1무 1패(승점 7점)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고, 2위 삼척시청과 동일한 승점을 확보했다. 반면 부산시설공단은 2연패에 빠지며 2승 3패(승점 4점)로 5위에 머물렀다. 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한 접전으로 진행됐다. 전반전은 서울시청이 12-11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중반 서울시청이 19-13으로 달아났지만, 부산시설공단의 추격으로 경기 종료 직전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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