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합작한 김원호-서승재(좌측부터).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11128540662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 대표팀은 1일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끝난 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과 여자단식 3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는 결승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11위)를 2-0(21-17, 21-12)으로 꺾으며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서승재는 2023년 덴마크 대회에서 강민혁과 우승한 데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한국 남자복식이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것은 2014년 고성현-신백철 이후 9년 만이다.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3위 오른 안세영. 사진[로이터통신=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11130370438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번 성과는 의미 있지만,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던 2023년 대회에 비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당시에는 안세영(여자단식), 서승재-강민혁(남자복식), 서승재-채유정(혼합복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는 준결승 진출자가 안세영, 김원호, 서승재 3명에 그쳤다. 혼합복식 채유정-이종민, 남자복식 김기정-김사랑은 32강에서,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는 16강에서, 공희용-김혜정은 8강에서 각각 탈락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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