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0년 체결한 감사업무 교류협약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교류회에는 양 기관 상임감사와 감사실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해 △재무 리스크 사전 차단 전략 △서비스·정보보안 감사 사례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 △청렴문화 확산 활동 등을 공유했다.
한국마사회는 사업 운영상 발생할 수 있는 재무·정보보안 리스크 및 예방체계를 소개하고 이를 통한 매출관리 투명성 제고, 개인정보 보호체계 강화 사례 등을 공유했다. 강원랜드는 대규모 서비스·레저사업 감사 경험과 빅데이터 기반 감사 추진체계, 청렴도 제고 활동 등을 공유했다.
윤병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은 “레저산업 공기업의 감사는 단순한 사후 통제가 아니라 국민 신뢰를 지키는 사전 예방 장치이자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역할”이라며 “강원랜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레저산업 공기업 감사 품질을 높이고 청렴·책임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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