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과 서울랜드 전형준 경영지원부문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양 기관이 보유한 가을축제 콘텐츠 공유 △ 고객행사 협력 및 공동 마케팅 △ 온·오프라인 상호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을 야간축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양 기관의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및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국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경마공원이 단순한 레저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지는 가을 야간축제인 ‘별밤馬중 페스티벌’은 9월 6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일(15:00~21:00) 개최된다. 드론·레이저쇼, 팝업가든, 프리마켓, 승마체험,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 동안 서울랜드는 렛츠런파크 서울 축제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마사회 원데이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서울랜드에서 제작한 말마 캐릭터 수제맥주 1,008캔을 축제 현장에서 선보이며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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