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13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 원정에 7-4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했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11세이브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1.20에서 1.69로 조금 올랐다.
후속타자 우에다 쓰요시를 시속 143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오승환은 가와바타 싱고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맞았다. 이어 하타케야마 가즈히로에게 볼넷을 내줘 1사 2, 3루에 몰렸다.
하지만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다카이 유헤이를 시속 130km 포크볼로 2루 땅볼을 유도해낸 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아라키 타카히로를 시속 134km 포크볼로 삼진 처리해 경기를 매조졌다.
이대호는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 원정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니혼햄전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다.
다만 단타 1개에 그쳐 11경기 연속 장타 기록은 무산됐다. 1994년 아키야마 고지(53) 전 소프트뱅크 감독의 일본 최다 기록에 1경기 모자랐다. 시즌 타율은 2할9푼6리(133타수 40안타)로 1리 올랐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