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골프

안병훈, 매킬로이와 다시 ‘맞짱’

2015-05-26 09:27:11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올림픽 키즈’ 안병훈(24)이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다시 맞붙는다.

지난주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BMW PGA 챔피언십을 제패해 ‘슈퍼 스타’로 떠오른 안병훈은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 카운티다운 골프장(파71)에서 열리는 아일랜드 오픈에 출전한다. 매킬로이가 운영하는 재단이 후원하는 대회다.

1988년 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인 안재형(50)-자오즈민(52) 커플의 아들인 안병훈은 유럽 투어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서 3년 간 활동했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주 BMW PGA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두며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안병훈은 듬직한 덩치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와 정확한 아이언샷, 그리고 퍼트로 유럽의 강호들을 제압했다. 안병훈은 무엇보다 근성이 강하다. 부모의 승부근성을 쏙 빼닮은 데다 2부 투어를 뛰면서 다진 내성으로 최종 라운드에서도 침착하게 자신의 플레이를 펼쳤다.

매킬로이는 자신의 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주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매킬로이는 BMW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하는 망신을 당했다. 매킬로이와 안병훈은 2009년 한국오픈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 안병훈이 컷 탈락, 매킬로이는 공동 3위에 올랐다.

매킬로이의 절친한 동료인 리키 파울러(미국)도 이번 대회에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울러는 과대 평가됐다는 동료들의 비아냥을 받은 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보란 듯이 우승했다. 그 밖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마르틴 카이머(독일),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등이 출전한다.

[k0121@hanmail.net]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