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지난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아직 확실히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9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는 과정에서도 유격수와 3루수로 번갈아 출전했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의 매서운 타격감에 3루수 조시 해리슨을 우익수로 보내면서 강정호를 3루수로 기용했다. 타순도 클린업 트리오인 5번이었다.
기대에 100% 부응했다.
1회말 2사 1, 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선 강정호는 마이애미 선발 호세 우레나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95마일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다.
강정호는 적극적인 베이스러닝으로 2루타도 만들었다. 3회말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선 강정호는 좌중간으로 흐르는 단타성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강정호는 전력질주로 1루를 돈 뒤 지체 없이 2루로 내달렸다. 천천히 공을 쫓던 마이애미 중견수 마르셀 오즈나가 급히 공을 잡아 2루로 뿌렸지만, 송구는 빗나갔다.
한편 피츠버그는 5-1로 승리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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