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민은 31일 경기도 이천 휘닉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했다.
단독 선두 정희원(24·파인테크닉스)에 4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이정민은 버디 8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아 김지현(24·롯데)을 1타 차로 제치고 시즌 2승에 성공했다.
이정민은 "샷이 좋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후반에도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난 적이 많았다"면서 "아이언샷이 장기라 잘 받쳐줘서 티가 안 났다. 샷이 좋지 않기 때문에 퍼트할 때 여유 있게 리듬을 타면서 천천히 스트로크하자고 생각했다"고 우승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8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KLPGA투어 신기록을 달성한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희원, 배선우(21·삼천리)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종전 기록보다 2홀 더 많은 8개 홀 연속 버디를 잡는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인 조윤지는 "전반에는 라인을 보는 대로 자석이 붙인 것처럼 다 들어갔다"고 기뻐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