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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1타 차로 세계랭킹 1위 탈환 실패

2015-06-01 07:46:18

박인비.(자료사진=와이드앵글)
박인비.(자료사진=와이드앵글)
박인비(27, KB금융그룹)가 1타 차로 세계랭킹 1위 복귀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호텔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 · 617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마지막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4언더파 공동 5위를 기록했다.

8언더파 정상에 오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4타 차다.
물론 1~2라운드에서 주춤하며 우승을 놓친 것도 아쉽지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에 딱 1타가 모자란 것이 더욱 아쉽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 이상 성적을 내면 세계랭킹 1위가 바뀔 수 있었다. 켈리 손, 모건 프레셀(이상 미국)의 공동 3위 그룹과는 고작 1타 차였다.

박인비는 지난 1월27일 발표된 세계랭킹까지는 1위 자리를 지켰다. 최근 2년 동안 73주를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2월3일 리디아 고가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섰고, 이후 17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주 발표되는 랭킹도 변화가 없을 예정이다.

박인비로서는 16번홀(파4) 보기가 두고두고 아쉬운 상황이다.

노르드크비스트가 지난해 3월 KIA 클래식 이후 1년2개월 만에 우승한 가운데 최종 7언더파를 기록한 크리스텔 부엘리용(네덜란드)가 1타 차로 준우승했다.

이밖에 이미림(25, NH투자증권)이 박인비와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고, 박희영(28, KEB외환은행)이 3언더파 공동 10위의 성적을 냈다. 다른 한국 골퍼들은 10위권 밖에 포진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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