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희는 5일 경기도 여주 360도 골프장(파71)에서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만 4개를 뽑아내며 4언더파를 보탰다. 중간 합계 11언더파로 이틀째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 데뷔 후 아직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이태희는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달성의 꿈을 부풀렸다.
올 시즌 정규 투어 멤버 중 나이가 가장 어린 서형석은 7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이태희를 1타 차로 추격했다. 서형석은 이날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서울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서형석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고, 지난해 KPGA 정회원이 됐다.
서형석은 경기 후 “정규투어에서 경기를 하니 긴장이 많이 된다”면서 “정규투어는 2,3부 투어와 코스세팅도 다른데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철(27)이 3위(8언더파)에 오른 가운데 시즌 2승째를 노리는 ‘일병’ 허인회(28․상무골프단)는 버디 5개, 2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5언더파로 재미교포 홍창규(34) 등과 함께 공동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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