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은 6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스카이 오션코스(파72 · 613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칸타타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위 이정민(23, 비씨카드)과 3타 차다.
박성현은 "(우승 가능성은) 반반인 것 같다. 정민 언니가 항상 마지막 날 잘 치는 편이어서 우승을 장담하지는 못하지만 자신 있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롯데마트 여자오픈때부터 샷감이 쭉쭉 올라오고 있어서 샷이 무척 자신 있기 때문에 퍼트만 잘 따라준다면 크게 무리 없이 우승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민은 중간합계 7언더파로 박성현의 뒤를 3타 차로 추격하며 시즌 3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정민은 5월에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E1 채리티 오픈을 거머쥐었다.
이정민은 "(2주 연속 우승에 대한 부담감은) 아직까지는 없지만 내일이 되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런 상황이라면 당연히 누구라도 부담을 느낄 것이다. 스스로 컨트를을 잘 한다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골프는 자신감이 정말 중요하다. 지난 주 우승으로 자신감은 충분히 차 있다. 기술적인 부분만 잘 받쳐주면 우승도 충분히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양수진(24, 파리게이츠)은 1타를 잃고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3위로 떨어졌다. 조윤지(24, 하이원리조트), 김지현(24, 롯데)도 양수진과 함께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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