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욱은 지난 21일 재개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후반기 첫 주간 타율 5할4푼2리(24타수 13안타)를 기록했다. 10개 구단 선수 중 가장 높았다.
6경기 모두 출전해 최다 안타와 득점(8개)을 올리며 사자 군단의 공격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홈런은 없었지만 볼넷 4개를 골라내는 등 출루율이 5할8푼6리나 됐다. 타점도 6개를 추가했다.
구자욱은 21일 KIA전에서 5타수 1안타로 주춤했고, 팀은 1-2로 졌다. 구자욱이 팀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안타 외 출루가 없었다.
하지만 다음 날인 22일 구자욱은 KIA 마운드를 맹폭했다. 2루타 2방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며 14-10 승리를 이끌었다. 23일에도 구자욱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제몫을 해냈다. 그러나 구자욱의 출루 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이 없었고, 팀은 2-7로 졌다.

25일에도 구자욱은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제몫을 해냈다. 다만 2번 출루한 구자욱을 후속 타자들이 불러들이지 못해 득점이 없었다. 구자욱이 5회 때려낸 우전 적시타가 이날 삼성의 유일한 득점이었고, 결과는 1-2 패배였다.
구자욱은 베테랑 박한이의 부상으로 생긴 1번 타자 공백을 너끈하게 메우고 있다. 지난 5일부터 톱타자로 나선 뒤 15경기 연속 안타의 호조다.
시즌 타율은 어느덧 전체 3위(3할4푼8리)다. 득점 9위(64개), 출루율 10위(4할1푼7리) 신인왕에 손색이 없다. 올해 삼성의 히트 상품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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