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는 2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 97회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 강원도 대표로 나와 38초10로 정상에 올랐다. 2위인 김유림(의정부시청 · 41초47)에 3초 이상 넉넉히 앞서며 2012년 이후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자신이 세운 대회 기록(38초45)을 0.35초 경신했다. 역시 자신이 2013년 세운 트랙 레코드(37초74)와 2013년 1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월드컵 2차 대회 때 작성한 세계신기록(36초36)에는 못 미쳤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대표 선발전을 겸한 42회 전국남녀 스피드 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 무릎 통증으로 불참하면서 출전 자격을 상실했다. 그럼에도 현지 대표팀에 합류해 함께 훈련할 계획이었지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춰 동계체전에 나섰다.
이상화는 3일 1000m 경기에는 나서지 않고, 오는 6일 결전지 러시아로 떠난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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