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도 원정서 실점해 어려운 경기했기 때문에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세워 수비적으로 경기했다” (하세가와 겐타 감바 오사카 감독)
사이 좋게 승점 1점씩 나눠 가진 0-0 무승부. 하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부터 달랐기에 수원은 아쉬웠고, 감바 오사카는 만족스러웠다.
경기 후 하세가와 겐타 감바 오사카 감독은 “원정에서의 승점 1점은 나쁘지 않은 결과”라며 “수원이 상당히 공격적이고 빌드업에 강한 만큼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세워 수비에 중점을 뒀다. 작년에도 원정에서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던 만큼 오늘은 수비적으로 경기했다”고 승점 1점에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염기훈, 산토스와 함께 권창훈을 수원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 꼽은 하세가와 감독은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히 특별했다. 앞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라고 극찬했다.
새 시즌을 시작하는 첫 홈 경기를 아쉬운 무승부로 마친 서정원 수원 감독의 반응은 달랐다. “경기력 면에서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경기력은 보여줬다”고 평가한 서정원 감독은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좋은 기회를 골로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다. 골대를 맞춘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개막에 앞서 상하이 상강(중국)과 조별예선 2차전을 치러야 하는 서정원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잘 안됐던 부분은 상하이 원정 전에 정비하겠다. 오늘은 첫 경기라 힘들었지만 두 번째 경기부터는 우리의 경기를 더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수원=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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