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파72.6478)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허윤경은 비로소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쳤다. 공동 6위다. 그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졌다.
시즌 여섯 번째 대회 만에 언더파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그는 “컨디션은 예전의 90% 정도로 회복됐다”며 “지난주부터 샷과 퍼트 감각이 돌아왔다. 이번 대회 들어 많이 살아났다”고 했다.
올 시즌 4승을 기록하며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성현(23.넵스)은 3언더파를 기록했다. 버디 7개를 쓸어담았지만 OB(아웃오브바운즈) 2방이 발목을 잡았다. 박성현은 “한두 번 실수는 나올 수 있는 법이다”며 “경기 초반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아 OB가 나왔다. 하지만 샷 감각은 매우 좋다. 계속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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