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는 2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TPC 쿠알라룸푸르 서코스(파72, 7005야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아채며 6타를 줄였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아담 스캇(호주),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3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5번 홀과 6번 홀,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4언더파를 적어냈다.
후반에도 김시우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이후 파 행진을 이어나가며 톱10 진입에 한걸음 다가갔다. 상승세를 탄 김시우는 15번 홀 버디로 톱10 진입을 확정지었다. 김시우는 시즌 첫 출전한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우승컵은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에게 돌아갔다. 토마스는 최종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는 저력을 선보이며 역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송영한(25, 신한금융그룹)과 강성훈(29)이 공동 21위에 올랐고 왕정훈(21)은 공동 29위, 안병훈(25, CJ)은 공동 3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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