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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론다 로우지가 UFC에 돌아올 확률은 반-반”

2017-01-03 15:59:31

48초만에KO패를당한론다로우지.사진=AP뉴시스
48초만에KO패를당한론다로우지.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충격의 연패를 당한 ‘격투기 여제’ 론다 로우지(30, 미국)가 다시 종합격투기 UFC 무대에 돌아올까.

미국의 격투기매체 MMA파이팅은 3일(한국시간) 론다 로우지의 뉴트리션 코치 마이크 돌체의 말을 인용해 “로우지가 UFC에 복귀할 확률은 반반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이크 돌체는 지난 몇 년간 로우지의 뉴트리션 코치를 맡아왔고, 그가 이 매체 기자에게 로우지의 복귀 확률은 절반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돌체 코치는 로우지가 UFC에 복귀를 해도, 혹은 복귀를 하지 않더라도 전혀 놀랍지 않다고도 덧붙였다.
로우지는 지난달 31일 열린 UFC 여자부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아만다 누네스(29, 브라질)에게 1라운드 48초 만에 KO패 당했다. 1년 1개월 전 홀리 홈(미국)에게 하이킥 KO패로 타이틀을 반납했던 로우지는 1년 만의 복귀전에서 또 졌다. 일각에서는 로우지가 이를 계기로 완전히 격투기계를 떠나는 게 아니냐고 예상하고 있다. 로우지는 최근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성명과 함께 당분간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돌체 코치는 “로우지가 최근 라이프스타일에 변화가 있었고, 과거와 달리 충분히 경기를 준비하지 못했다. 다만 그게 변명이 될 수는 없다. 누네스가 잘 준비했기 때문에 로우지를 이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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