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관심사는 KIA 박찬호다. 공수주를 갖춘 야전사령관으로 평가받는 박찬호는 심우준의 4년 50억원이 최소 기준선이다.
오지환의 6년 124억원이 상한선으로 거론되며, 100억원 돌파 여부가 핵심이다.
2015년부터 4년 연속 도루왕이었던 그는 올해 통산 5번째 타이틀을 노린다. 한 구단에서 박찬호와 동시 영입설까지 나돌고 있다.
삼성 강민호는 KBO 최초로 4차 FA에 도전한다.
그간 세 차례 FA로 총 191억원을 챙긴 강민호는 만 40세 나이에도 투수 리드와 10홈런 이상의 타격력을 유지하고 있다. "상징성이 큰 네 번째 FA 계약을 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대어급 투수는 줄었지만 준척급 야수들이 많아 FA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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