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는 7일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푸마의 라스무스 홀름 대표는 태극마크와 김진수의 이름이 새겨진 축구화를 선물하며 확실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수는 푸마의 후원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새로 경험하게 될 K리그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일본과 독일 무대에서 뛰다 K리그는 첫 도전이다"라며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전북의 공격적인 영입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김진수가 유럽 무대 적응에 실패했기 때문에 K리그로 온 것이라는 비아냥도 함께 들려왔다. 실제 경기를 뛰는 시간보다 뛰지 못하는 시간이 더 많았기에 그 소리는 점차 커졌다.
김진수는 실력으로 우려를 잠재우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K리그 복귀를 두고 실패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하지만 그 문제는 제가 앞으로 경기장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 실패가 아니라 처음으로 K리그를 경험하는 것이니 도전자 입장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이제 팀 동료가 된 김신욱에 대한 칭찬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전지훈련이 열린 두바이에서 (김)신욱이 형과 같은 방을 쓰면서 많은 얘기를 나눴다"면서 "스로인 할 때 던질 곳이 생겼다는 것이 너무 기분 좋다. 스로인으로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대표팀 복귀 의지도 분명한 김진수다. 그는 "나라를 대표해서 경기에 나선다는 것은 영광이다. 하지만 지금은 K리그에 집중해야 할 시기다"라고 밝히고 "팀에서 잘하면 대표팀에도 승선할 것으로 생각한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꼭 월드컵에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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