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떠들썩하게 아사다의 은퇴 원인과 업적을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2일 ‘각 방송사가 아사다 마오 쟁탈전 시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올림픽 중계는 대부분 NHK가 하지만 나머지 방영권을 경기 종목별로 5개 그룹으로 나눠 올해 10월쯤 추첨을 통해 민방 5개사에 배분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은 NHK와 추첨으로 뽑힌 민방 1개사가 중계할 예정이다.
아사다 마오는 언니 아사다 마이와 함께 IMG도쿄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고 있으며, 이 회사에서 TV 출연 등을 관리한다.
스포츠호치는 아사다 마오의 방송 캐스터 섭외 전쟁으로 출연료가 치솟고 있다고 전했다. 아사다 마오가 올림픽 기간 동안 매일 출연할 경우 억 단위(한화 10억 원 이상)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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