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17~2018 카라바오컵(리그컵) 5라운드(8강)에서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경기 무패(17승1무)로 압도적인 선두를 기록 중인 맨시티는 리그컵에서도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특히 케빈 데 브라이너와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 등 일부 주전 선수를 제외한 채 레스터 원정에 나선 탓에 연장까지 치르는 뜻밖의 고전을 펼쳐야 했다.
선제골을 원정팀 맨시티가 넣었다. 일카이 귄도간의 패스를 베르나르두 실바가 마무리했다. 이 골로 맨시티의 사실상 경기의 대부분을 앞섰지만 경기 종료를 앞두고 바디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에 주어진 무려 8분의 추가시간에 카일 워커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바디가 침착하게 동점을 만들었다.
전후반 15분씩의 연장에서 추가골이 나지 않은 가운데 'ABBA' 방식으로 열린 승부차기에서 맨시티가 다시 웃었다. 레스터의 선축 후 양 팀 모두 3번째 키커까지 성공한 가운데 맨시티는 네 번째 키커 가브리엘 제주스도 성공했다. 이어진 레스터의 네 번째 키커는 바디.
그러나 바디는 실축했고, 뒤이어 키커로 나선 마레즈마저 브라보 골키퍼를 뚫지 못한 탓에 안방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