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홍명보 장학재단이 주최한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7'이 열렸다.
E-1 챔피언십 우승 주역인 이재성, 김신욱(이상 전북), 조현우(대구), 정우영(충칭 리판) 등이 대거 출전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지구 특공대' 지동원과 구자철 역시 휴가를 반납하고 동료들과 함께했다.
자신도 경기력이 나아졌다는 것을 느낀 구자철. 그러나 이러한 부분이 대표팀에서의 주전 자리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구자철은 "월드컵을 준비하는 마음가짐과 태도, 정신적인 부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팀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미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으로 한 차례 월드컵 경험이 있는 구자철.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구자철은 "월드컵은 생각 이상으로 치열한 곳이다. 정말 준비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며 "준비과정을 잘 거치면 우리들이 못해낼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쉽지 않은 경기들을 펼쳐야 한다. '전차 군단' 독일을 비롯해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 '바이킹의 후예' 스웨덴 등과 F조에서 격돌한다.
구자철은 "소속팀 선수들과 원정 경기로 이동하는 열차 안에서 테블릿PC로 월드컵 조편성을 지켜봤다"며 "선수들이 한국과 독일은 마지막에 격돌하니 두 경기 잘 치르고 만나자고 얘기했다. 개인적으로는 설렘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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