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PGA투어 2020년 첫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치러진다.
지난 시즌 우승자에게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왕중왕전 격인 이 대회에는 올해 3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최근까지 재활에 매진중인 켑카는 1월에 예정된 센트리 챔피언스 역시 불참을 알렸다.
이어 흥행카드 타이거 우즈 역시 좀 더 휴식을 갖겠다며 대회에 불참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불참하며, 필 미컬슨(미국)도 출전하지 않는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등도 불참을 선언했다.
주요 출전 선수로는 저스틴 토머스와 더스틴 존슨,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존 람(스페인)과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쟨더 셔플리(미국) 등이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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