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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위용 뽐낸 SK, 홈런 3발로 6득점하며 키움에 6-3 승리

2020-04-21 18:15:47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연습경기에서 치어리더들이 온라인으로 팬들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날 연습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중 없이 진행됐다. [연합뉴스]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연습경기에서 치어리더들이 온라인으로 팬들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날 연습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중 없이 진행됐다. [연합뉴스]
홈런군단 SK가 돌아왔다.

SK 와이번스는 2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연습경기에서 홈런 3발로 모든 득점을 올리면서 2루타 3개로 응수한 키움 히어로즈를 6-3으로 눌렀다. 2017년 234홈런, 2018년 233홈런으로 2년 연속 팀 홈런 1위인 SK는 이날 예전의 홈런 군단 모습을 재연하며 무서운 장타력을 뽐냈다.

첫 홈런은 1회말 4번타자 제이미 로맥이 터트렸다. 로맥은 2사 1루에서 키움 선발 이승호의 시속 138㎞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산뜻한 2점 홈런. 이어 3회에는 지명타자인 윤석민이 솔로 아치를 그렸다. SK의 홈런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4회말 고종욱이 1사 1, 2루에서 키움 선발 이승호에게서 3번째 홈런을 만들어냈다.
SK에 3개의 홈런을 내 준 키움 선발 이승호는 4⅔이닝 동안 7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와달리 키움은 홈런은 없었지만 2루타 3개를 포함해 안타 6개로 3점을 얻으며 따라 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홈런을 친 윤석민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너무 라인드라이브성 타구여서 넘어갈지 몰랐다”며 “자신 있게 돌렸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으며 함께 홈런을 친 로맥 역시 “왼손투수에 대한 준비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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