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연습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전에서 KIA 선발투수 브룩스가 투구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시범경기 취소에 이어 개막이 미뤄졌던 프로야구는 이날부터 팀별 7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뒤 5월 5일 무관중으로 정규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사진=연합뉴스]
뒤늦은 시즌 준비에 나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 선수의 기량에 만족감을 보였다.
KIA는 2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우완 애런 브룩스(30)가 4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 65개에 스트라이크 49개를 꽂는 공격적인 투구를 펼친 브룩스는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다.
최고시속 151㎞를 기록한 브룩스는 단순히 공 스피드보다 흔들리는 듯 움직이는 볼끝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브룩스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다.
지난해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선발과 중간계투로 18경기에 출전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