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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투타에서 삼성 압도하며 3연전 스윕

삼성, 파격적 타선 변경에도 백약이 무효

2020-05-07 22:28:41

노진혁이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한 NC가 삼성전 5연승을 달리며 개막전 3연승 스윕을 달성했다.[연합뉴스]
노진혁이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한 NC가 삼성전 5연승을 달리며 개막전 3연승 스윕을 달성했다.[연합뉴스]
백약이 무효.

심각한 투타 조화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가 파격적인 타선 변경을 꾀했으나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반면 NC는 지난해부터 삼성전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7일 대구에서 열린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2-8로 패해 3연패 수모를 당했다. 삼성은 전날 홈런포를 터트린 김동엽을 1번타자로 전날 선발투수로 나섰던 벤 라이블리를 9회 말 깜짝 대타로 기용했으나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NC는 선발 구창모가 6이닝 2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등판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2회 무사 1,2루 위기를 포수 양의지 도움으로 무실점으로 넘긴 것이 고비였다. 선두타자 박민우는 결승타 포함, 4타수3안타 2타점 2득점 맹활약으로 개막 3경기 만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노진혁은 4회에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이틀 연속으로 대포를 가동했다.

삼성은 신입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 캐넌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기대에 못미쳤다. 삼성은 뷰 캐넌이 땅볼 유도 능력이 많은 투수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영입했고 1, 2회는 삼자범퇴로 잘 버텨냈다. 하지만 3회부터 흔들리기 시작해 연속 안타에 위기에서는 몸에 맞는 볼까지 던지며 컨트롤에서 문제를 보이는 등 아직 KBO리그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와 함께 삼성은 타선에서도 5안타의 빈공에 그치면서 3게임에서 모두 13안타로 5점을 얻는데 그쳐 심각한 투, 타 부조화를 드러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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