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전포수 이재원이 타석에서 한화 장시환에게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맞아 골절되는 사고를 당해 전력에서 이탈, 비상이 걸렸다.[SK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0723452308727467c14c43522011839210.jpg&nmt=19)
한화는 7일 인천구장에서 열린 SK와의 3차전에서 8-4로 승리, 시즌 첫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한화 선발 장시환은 6이닝 동안 9안타를 맞으면서도 고비마다 삼진(6개)를 곁들이며 2실점(1볼넷)으로 호투, 롯데에서 이적 후 첫 승리를 따냈다.
무엇보다 장시환은 이날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1회 2사 만루, 2회 2사 1, 2루, 3회무사 만루 등 위기에서 최고 시속 148㎞에 이르는 빠른 공을 앞세워 적재적소에서 삼진을 뽑아내고 범타를 유도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SK도 선발 박종훈이 5회까지 8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불펜진이 6실점해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한동민이 4타수 4안타 1볼넷, 정진기 4타수 3안타 1볼네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SK는 주전 포수 이재원(32)이 오른쪽 엄지손가락 골절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비상이 걸렸다. 이재원은 이날 5회말 한화 장시환이 던진 초구에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맞았다. 그는 통증을 참고 1루로 걸어 나간 뒤 이닝 종료 후 교체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 검사를 받았는데, 손가락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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