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로 나서 10회 초 결승타를 때려낸 NC 양의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52313440993036a83130ca211209232108.jpg&nmt=19)
NC는 15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전에서 6-2로 승리했다.
SK는 2016년 9월 9연패를 기록한 뒤 약 3년 8개월 만에 7연패 수렁에 빠졌다.
4회엔 2사 후 노진혁, 이원재, 김태군이 3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1점을 더 보태며 2-0을 만들었다.
NC는 2-0으로 앞선 6회 말 선발 투수 이재학이 상대 팀 오준혁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불펜진을 총동원하며 버텼다.
하지만 9회 말 임창민의 극심한 제구 난조에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임창민은 9회 말 1사 이후 한동민과 로맥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뒤 폭투로 1사 2, 3루 위기에 놓였고 이후 김성현과 김창평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 동점을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등판한 강동연이 추가 실점 없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사 후 나성범이 볼넷, 알테어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김준완이 다시 볼넷을 기록해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대타로 나선 양의지가 2볼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가져간 뒤 직구를 받아쳐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이날 가벼운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양의지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방망이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후 NC는 김태군의 적시타로 6-2를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NC의 선발투수 이재학은 5회말 SK 이홍구의 타구에 오른쪽 가슴을 맞고 마운드에 주저 앉아 고통을 호소했다. 이내 통증을 참고 6회에 등판해 솔로포를 맡긴 했지만 6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NC 관계자는 "부상 상태가 심각한 건 아니다"라며 "검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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