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노경은.[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61735570230936a83130ca211209232108.jpg&nmt=19)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노경은의 호투를 발판 삼아 불펜들도 한화 타선을 봉쇄하며 5-1로 승리를 거뒀다.
노경은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산발 8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1년 만에 마운드에 복귀한 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투수 노경은이 583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노경은이 승리투수가 된 것은 2018년 10월 11일 광주 KIA전 이후 1년 7개월여 만이다. 이날 승리로 2003년 두산에서 데뷔한 노경은은 개인통산 50승(65패 7세이브)째를 거뒀다.
2018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했으나 원소속팀 롯데와 이견을 보여 지난해 무적 선수로 남았던 노경은은 올 시즌 복귀 2경기 만에 승수를 올렸다. 이날 노경은은 빠른 공 최고시속이 143㎞에 그쳤지만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낙차 큰 커브, 체인지업으로 한화 타선을 제압했다.
노경은과 한화의 서폴드가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는 롯데가 선취점을 뽑았다.
롯데는 2회초 1사 후 딕슨 마차도의 안타와 한동희의 몸에 맞는 공에 이어 김준태가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1-0으로 앞섰다.
롯데는 5회초 2사 후 손아섭이 좌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이대호가 2루타를 치며 주자를 불러들여 다시 2-1로 앞섰다.
8회에는 안치홍이 몸에 맞는 공과 마차도의 볼넷, 한동희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3-1로 달아났다.
9회에는 전준우의 2루타와 상대 수비 방해로 2점을 추가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준우는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 서폴드는 7이닝을 8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침묵 속에 패전투수가 됐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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