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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박민우 역전타...NC, SK에 2-1 뒤집고 5연승

2020-05-16 20:27:05

NC 박민우.[연합뉴스 자료사진]
NC 박민우.[연합뉴스 자료사진]


NC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NC는 16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어제 경기에서 '대타' 양의지의 결승타로 승리를 했던 NC는 오늘은 '대타' 박민우가 역전타를 때리며 결정적인 순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파죽의 5연승을 달린 NC는 시즌 9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반면 SK는 8연패에 빠지며 시즌 1승 9패에 그쳐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SK가 8연패를 당한 것은 2016년 9월 9연패를 당한 이후 처음이다.

올 시즌 선발 투수로 변신한 SK 김태훈의 호투가 빛이 바랬다. 김태훈은 7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2안타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깔끔하게 봉쇄했지만, 불펜이 승리를 날려 버렸다.

SK는 2회말 한동민이 NC 선발 김영규를 상대로 우측 외야 스탠드에 꽂히는 대형 솔로포를 날려 1-0으로 앞섰다.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한 한동민은 부문 단독 1위로 나섰다.

끌려가던 NC는 8회초 투수가 김주온으로 바뀌자 강진성이 내야안타와 김태군은 좌선상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SK 벤치를 박민호로 투수를 교체했으나 NC는 대타 박민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2-1로 뒤집었다.
역전에 성공한 NC는 9회말 마무리 원종현이 등판해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원종현은 시즌 4세이브를 올리며 조상우(키움)와 세이브 공동 1위가 됐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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