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린 kt 김민혁.[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92230140319736a83130ca211209232108.jpg&nmt=19)
kt는 19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와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13-11로 이겼다.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친 kt 타선은 홈런 2방 포함 안타 18개를 합작했다.
kt가 1회말 첫 공격부터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혁이 한화 선발 장시환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며 1-0 리드를 만든 kt는 이어 조용호의 내야안타 후 강백호의 좌중간 1타점 2루타로 2-0을 만들었다.
kt는 2회말 박경수의 2루타와 배정대와 심우준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김민혁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4-1로 다시 달아났다.
3회말에도 kt는 2사 후 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묶어 3득점하며 장시환을 강판시켰다.
4회말에는 한화 구원 임준섭에게 4득점을 몰아쳤다. kt 강백호는 본인의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하며 2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회까지 매회 점수를 뽑아 13-1로 낙승을 예고했던 kt는 7회에만 9점을 내주며 뜻밖의 상황에 직면했다. 한화는 타자 일순을 하는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7회에만 9점을 냈다.
이어 이성열의 땅볼과 최승준의 중전 안타, 박한결의 안타를 묶어 3점을 보태 7-13으로 따라붙은 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이해창의 3점 홈런으로 10-13까지 추격했다. kt는 필승 계투조의 핵심인 주권을 7회 투입하고서야 9점을 뽑은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kt 마무리 이대은은 13-10으로 앞선 9회 초 등판하자마자 선두 이성열에게 큼지막한 솔로포를 얻어맞는 등 여전히 불안감을 지우지 못했다. 이어 최승준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이대은은 1사 1루에서 이해창에게 우익수 쪽으로 큼지막한 뜬공을 맞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대은은 고전 끝에 시즌 7경기 만에 힘겹게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강백호는 4회말 2점을 추가하는 본인의 5호 홈런을 날려 홈런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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