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082015440229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이날 정 전 회장 측이 낸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법원이 정한 곳에 거주하면서 소환되면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 출석할 것, 재직했던 고등학교 축구부 또는 학부모회 관계자와 접촉하지 않을 것을 보석 조건으로 내걸었다.
학부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유사 강간)도 받고 있다.
정 전 회장은 재판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부정 입학을 요구했으나 내가 들어주지 않자 조작된 사건"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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