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대표팀 김예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11238410375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표팀은 4일 오후 10시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멕시코와 F조 첫 경기를 치르고, 8일 스위스, 10일 코트디부아르와 2·3차전을 이어간다.
한국은 이 대회서 1987년, 2009년, 2019년 세 차례 8강에 올랐으며, 2023년 인도네시아 대회 조별리그 3패 이후 6년 만의 8강 진출을 노린다.
![U-17 축구대표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11239280660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U-17 월드컵은 서정원, 신태용, 손흥민 등 스타들의 등용문이었다. 이번 대표팀에선 김예건(전북), 김은성(대동세무고), 구현빈(인천) 등 21명의 '리틀 태극전사'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포항 유소년 시스템에서 23년간 활동한 백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는 것이 목표"라며 "쉽지 않은 조 편성이지만 전술이 잘 나온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최근 타지키스턴(5-0), 볼리비아(2-0)와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려 이동 부담이 없다.
올해부터 대회는 격년제에서 매년 개최로 바뀌며, 참가국도 24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됐다. 12개 조 상위 2팀과 3위 중 성적 좋은 8팀이 32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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