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의 스카티 캐머런 퍼터.[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928114504021234fed20d304222111204228.jpg&nmt=19)
28일(한국시간) 골프닷컴에 따르면 골프용품 전문 경매 업체인 골든 에이지 옥션에 등장한 '스카티 캐머런 뉴포트2' 퍼터가 15만4천928달러(약 1억8천186만원)에 낙찰됐다.
경매 사상 퍼터 낙찰가로는 최고 기록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렇게 우즈가 사용하는 퍼터와 똑같이 만든 쌍둥이 복제품도 흔한 물건은 아니지만 더러 경매에 나온다.
1년 전에는 같은 제품이긴 해도 세부적으로는 진품보다 다소 떨어지는 퍼터가 8만8천 달러(약 1억원)에 팔린 적이 있다.
우즈가 실제로 경기에 사용한 퍼터가 만약 경매에 나온다면 300만 달러(약 35억원)에서 500만 달러(약 58억6천900만원)에 팔릴 것이라고 골든 에이지 옥션은 전망했다.
한편 타이거 우즈 재단은 21개 품목을 자체 자선 경매에 내놔 13만 달러(약 1억5천만원)를 마련했다고 이날 밝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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