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전4승제 시리즈에서 1승 3패로 몰렸던 다저스는 5, 6차전을 내리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6차전 승리의 주역은 코리 시거와 워커 뷸러였다.
시거가 포문을 열자, 후속타자 저스틴 터너도 프리드의 싱커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겼다.
시거와 터너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2점을 얻은 다저스는 1회말 1사 1, 3루에서 터진 코디 벨린저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6이닝을 7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올해 포스트시즌 개인 첫 승리를 챙겼다.
뷸러는 4회 1사 1, 2루에서도 라일리를 중견수 뜬공, 마케이키스를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5회 2사 1루에서는 마르셀 오수나의 우중간 펜스 상단을 직격할만한 타구를 다저스 우익수 무키 베츠가 높이 날아올라 잡아내며 뷸러를 도왔다.
뷸러는 지난해 10월 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NL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개인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냈고, 이후 가을 무대 5경기 만에 포스트시즌 승리를 추가했다.

애틀랜타는 워커가 마운드를 내려가자, 7회초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8회 페드로 바에스, 9회 켄리 얀선을 내세워 6차전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가 NLCS를 7차전으로 끌고 가면서, 올해 메이저리그는 2004년 이후 16년 만에 양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자가 모두 7차전에서 결정되는 진기록을 썼다.
다저스와 애틀랜타는 19일 9시 15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건곤일척의 7차전 승부를 펼친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치르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자는 18일 7차전에서 결정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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