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김소연이 연기하고 있는 빌런 캐릭터 천서진을 향한 시청자의 호기심이 더욱 깊어졌다. 매회 걷잡을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르며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고 있는 그녀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주, 정점에 이른 사건이 발생했다. 이사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 그녀의 모습이 전파를 탄 것. 철륜도 저버리는 천서진의 끝없는 악행이 사람에 대한 결핍이란 말로 면죄부가 될 수 없고 정당화가 될 수 없게 되면서, 앞으로 그녀가 이 모든 일들을 어떻게 수습해 나가게 될지 궁금증 역시 높아진다.
한편, 되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 버린 김소연의 모습은 매주 월,화 SBS ‘펜트하우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정지원 마니아타임즈 기자/jjw@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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