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용(68)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연임됐다.

대한역도연맹은 23일 “제45대 회장 선거에서 최성용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가 단독 입후보한 최 회장의 결격사유를 심사한 뒤 당선인으로 최종 결정했다.
최성용 회장은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과 남북 역도 교류 추진, 국가대표팀 활성화, 유망 유소년선수 육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용 회장은 제42대 수장에 올라 2014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연맹을 이끌었으며, 2019년 3월에 제44대 회장에 올랐고, 이번에 연임에 성공했다.

역도 선수 출신인 최 회장은 아시아역도연맹 부회장과 동아시아역도연맹 회장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2025년 1월까지 연맹을 이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