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카 프론탈레 구단 엠블럼. [가와사키 구단 홈페이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011948430826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가와사키는 1일 오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일왕배 결승에서 후반 10분 터진 미토마 가오루의 선제 결승 골로 감바 오사카를 1-0으로 누르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2020시즌 일본 프로축구 J1(1부)리그 챔피언인 가와사키는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가와사키의 수문장 정성룡은 90분을 모두 뛰면서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우승에 한몫했다.
감바 오사카 김영권도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번 일왕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축소되는 바람에 J1리그에서는 가와사키와 감바 오사카만 참가했고 두 팀은 준결승부터 치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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