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하는 밀워키의 아데토쿤보(34번). [Jeff Hanisch-USA TODAY Sport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2515235705456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밀워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121-119로 이겼다.
이로써 밀워키는 8연승 행진을 벌이며 시즌 29승(14패)째를 수확했다.
밀워키는 3쿼터 중반 90-65, 25점 차까지 앞서며 무난히 승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4쿼터 종료 1분 32초 전 보스턴의 제일런 브라운에게 3점 포를 얻어맞아 121-119로 쫓겼다.
보스턴은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마커스 스마트의 3점 슛은 불발되고, 워커의 레이업은 돈테 디빈센조에게 블록을 당했다.
보스턴은 마지막 공격에서 스마트가 코너에 홀로 있던 대니얼 타이스에게 인바운드 패스로 완벽한 슛 기회를 열어줬다. 하지만 타이스의 3점 슛이 림을 맞고 나오면서 결국 밀워키가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밀워키에서는 크리스 미들턴이 27점 13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빈센조도 3점 슛 5개를 포함한 17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무릎 부상으로 한 경기를 쉬었던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13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브라운이 24점 10리바운드, 워커가 23점 6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덴버 너기츠와의 홈 경기에서 135-111로 대승을 거두고 9연패 사슬을 끊었다.
파스칼 시아캄이 27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OG 아누노비가 3점 슛 5개를 포함한 23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론토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 25일 NBA 전적
인디애나 116-111 디트로이트
토론토 135-111 덴버
밀워키 121-119 보스턴
멤피스 116-107 오클라호마시티
올랜도 112-111 피닉스
댈러스 128-108 미네소타
샬럿 122-97 휴스턴
클리블랜드 103-94 시카고
LA 클리퍼스 134-101 샌안토니오
유타 118-88 브루클린
새크라멘토 110-108 애틀랜타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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