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대회 수는 7개 대회, 총상금액은 6억2000만원 증가했다.
최종 20개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10회 대회 △20회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3000만원, 총 우승상금 2600만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해당 대회에서 선수들은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며 개인 캐디도 동반 가능하다. 최대한 KPGA 코리안투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보자는 취지다.
주최측인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게 '스릭슨투어'가 열리는 대회장에 투어밴을 상시 운영하며 선수들에게 클럽 분석과 피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펼쳐진 '스릭슨투어'는 내실있는 운영으로 2부투어 발전의 초석을 다지며 질적으로 한 층 더 성장해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큰 힘이 됐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실제로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초로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역사를 쓴 김성현(23, 웹케시)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린 이창우(28, 스릭슨)는 '스릭슨투어'에서 기량을 연마하고 실전 감각을 키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스릭슨투어'는 해외무대에서 활약하던 유망주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역할까지 도맡았다. 지난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킨 김민규(20, CJ대한통운)와 '2020 스릭슨투어 13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최민석(24)은 유럽에서 활동하다 귀국한 뒤 바로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이처럼 스타 선수 발굴의 요람이자 더 큰 무대로 가기 위한 꿈과 희망의 무대인 '스릭슨투어'의 2021 시즌 첫 대회인 2021 스릭슨투어 1회 대회는 내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첫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지역 예선전에는 1341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 가운데 136명이 가려졌다. 예선전에는 전(前) 야구선수 박찬호(48)와 윤석민(35), 개그맨 변기수(43)가 출전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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